23일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상승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4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3.1원 상승한 1338.6원이다. 환율은 전일보다 5.4원 오른 1340.9원에 개장한 뒤 1330원대 후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달러는 간밤 위험선호 약화 등 영향으로 상승했다. 이번 주 잭슨홀 회의를 앞두고 경계감도 여전하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리는 연례 경제 심포지엄에 참석해 연설할 예정이다. 시장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향방에 주목하고 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8.58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15.29원)에서 3.29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