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성에스엔이와 오토데스크는 파트너십을 맺고 플라스틱 사출성형해석 전문 소프트웨어 몰드플로우(Moldflow)의 국내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든 산업에서 플라스틱 제품 사용량이 늘어나고 비용 절감과 출시 시기 단축에 대한 이슈가 발생하며 플라스틱 사출 성형 프로세스를 이해할 수 있는 전문 시뮬레이션 도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사출성형해석은 플라스틱 부품에 대한 품질 불량을 사전에 예측하고 금형제작 및 수정 비용을 최소화하여 제품 개발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어 플라스틱 부품 개발에 필수 단계로 사용된다.
플라스틱 사출성형해석 전문 소프트웨어 몰드플로우는 플라스틱 제품과 사출 금형 설계를 검증해 최적화할 수 있는 전문 솔루션으로 사전 검증을 통한 제품 및 금형설계, 성형조건의 최적화가 가능하다.
또한 플라스틱 사출 및 압축 성형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부품 변형, 냉각 채널 효율, 사이클 타임 감소 등의 제조 문제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몰드플로우는 개발된 지 40년 이상된 플라스틱 사출성형해석 전문 소프트웨어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공급 계약으로 양사는 국내 플라스틱 사출성형 해석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태성에스엔이의 전문 기술력으로 그동안 접근이 어려웠던 사출-구조 연계해석에 대한 고객사의 니즈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태성에스엔이 심진욱 대표이사는 “몰드플로우의 제품력과 태성에스엔이의 전문 기술력을 결합하여 플라스틱 제품의 유효성 검증과 최적화를 위한 솔루션 제안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