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스마트시티·스마트팩토리 구축용 SW 개발
AI전문기업 라온피플의 자회사 라온로드가 정부 주관의 NPU 기반 차세대 AI 반도체 개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총괄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라온로드는 총 사업비 가운데 16억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AI 반도체 및 솔루션 전문기업 모빌린트와 한국과학기술원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움의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하게 된다.
모빌린트 주관의 컨소시움 기관들은 시계열 빅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처리하는 NPU 기반의 차세대 AI 반도체 개발을 통해 정부가 주관하는 스마트시티와 스마트 팩토리 분야에 적용하고 빅데이터와 AI 분야의 국가 기술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라온로드는 이 사업에서 교통분야의 시계열 빅데이터에 대한 인공지능 처리기술을 개발해 디지털트윈 관제 기술을 완성하고 환경, 방범, 방제 등 스마트시티 관리 솔루션까지 확대한다.
라온로드 관계자는 교통데이터와 관련한 AI 기술을 통해 도시 서비스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정부는 빅데이터와 AI 융합을 통해 산업 성장을 가속화하면서 일자리 창출 및 관련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NPU 기반의 차세대 AI 반도체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시스템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