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연휴 기간에 주거 범죄 등 대비한 주거 보안 강화책
출입문 비밀번호 변경·정기배송 일시중지·SNS 사생활 노출 금지 등 수칙 내용 포함
SK쉴더스가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5월 황금연휴에 앞서 주거 보안 강화 및 주거 사건사고를 대비한 ‘ADT캡스 4대 홈 보안 수칙’을 발표했다.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7일에는 ‘근로자의 날’부터 ‘어린이날’까지 연이은 휴일이 예정돼 있어 ‘5월 황금연휴’라고 불린다.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5월 황금연휴 기간 동안 일일 평균 여객 대비 14% 증가한 약 15만 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해당 배경에서 SK쉴더스는 장기간 집을 비우는 경우를 대비한 주거 보안 수칙을 공개했다. 장기간 집을 비우기 전 출입문 도어락 비밀번호를 변경할 것을 우선 권장했다. 장기간 부재한 상황을 외부에 노출하지 않기 위해 우편물 및 택배 등이 현관에 쌓이지 않도록 할 것을 조언했다. 배송 일시중지가 불가피할 경우 경비실이나 무인택배함을 이용하는 방법을 권고했다.
또 SNS상에 항공권 티켓·현재 위치 등 사진 및 영상 정보를 활용한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함을 덧붙였다. 특히, 여행 디데이를 암시하는 정보는 범죄 가능성을 높인다고 당부했다.
SK쉴더스는 보안 제도 및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을 추천했다. 신청인이 사전에 선택한 시간 및 장소에 경찰이 순찰하는 ‘탄력순찰제’나 SK쉴더스 홈 보안 솔루션인 ‘캡스홈’ 등을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SK쉴더스 관계자는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장기간 외출을 계획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 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거주자가 해외 체류 시, 사건사고에 대한 신속 대응이 어렵기 때문에 외출 전 ADT캡스 4대 홈 보안 수칙을 참고해 주거 보안에 신중을 기할 것을 당부”한다고 설명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