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스토어가 주문 처리 자동화 기술을 선불 결제 서비스로 사용할 수 있는 페이-퍼-픽(Pay-per-pick) 서비스를 출시한다.
리테일 기업은 페이-퍼-픽 서비스를 통해 주문 처리 자동화에 대한 진입 가격을 낮출 수 있으며 효율적인 창고 운영, 빠른 고객 배송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다.
오토스토어는 2022년 4분기 재무 결과 발표를 통해 DTC 디지털 브랜드 그룹인 THG PLC소속의 THG Ingenuity와 글로벌 유통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Ingenuity의 독점 창고 관리, 택배 및 최적화 소프트웨어와 함께 페이-퍼-픽 모델로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토스토어의 CEO 마츠 호블란드 빅세는 “아직도 오늘날 전 세계 창고의 80% 이상이 자동화가 되어 있지 않다. 자동화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기업 중 유연한 결제 조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우리의 페이-퍼-픽 모델은 주문 이행 자동화에 대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것” 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페이-퍼-픽 모델은 창고 그리드 인프라에 대한 선불 결제와 주문량에 따라 로봇, 포트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정기 구독료를 기반으로 한다.
오토스토어에 따르면 그리드 인프라에 대한 선불금은 일반적인 총 비용의 20-40%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표준 오토스토어 솔루션을 보다 광범위한 잠재 고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이 기술은 비즈니스 요구사항의 변화에 따라 쉽게 확장할 수 있다.
한편, 오토스토어는 전 세계적으로 23개의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있다. Pay-per-Pick 모델은 THG Ingenuity를 통해 최초로 구현됐다. 새로운 서비스 모델은 모든 파트너와 고객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