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코드 솔루션 '스마트메이커', 업종·업무 제약 없는 범용성으로 1~2일만에 어플리케이션 제작 가능
에쓰씨케이가 메이커플랫폼과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노코드 솔루션 '스마트메이커' 유통사업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솔루션 유통 기업인 에쓰씨케이는 마이크로소프트, 어도비, 안랩 등 국내외 유명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을 총판하고 있다. 최근에는 클라우드 MSP사업에도 진출해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메이커플랫폼은 2020년 설립된 노코드 비즈니스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메이커플랫폼의 노코드 솔루션인 스마트메이커는 적용대상 업종이나 업무에 제약 없는 범용성을 갖추고 있으며, C, Java 등 전통 프로그램 언어 구현은 물론 UI/UX의 구현 자유도까지 높은 노코드 신기술이다.
프로그램 코딩 기술을 전혀 모르는 일반인도 1~2일 정도의 학습만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어플리케이션을 직접 제작할 수 있다. 스마트메이커와 같은 노코드 솔루션을 활용하면 해당 업무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가 풍부한 실무 담당자들이 직접 앱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환경이 조성된다.
과거 코딩 기술자들이 개발을 전담할 때보다 현장 적용성이 뛰어난 앱을 제작할 가능성이 높아져 최근 디지털전환(DX)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많은 기업 및 단체에서 활용하고 있다.
오현주 메이커플랫폼 대표는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는 예전처럼 소수의 프로그램 기술자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으며, 수많은 개발 요구에 외주 용역을 투입하는 것도 예산이나 관리 능력 등의 문제로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코드 솔루션을 이용하면 사내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구성원 모두가 자신에게 필요한 앱을 스스로 만들어 쓸 수 있다"며 "비즈니스 현장에서 사람들이 수행해 온 역할과 일자체를 모두 처리해주는 앱 제작을 그 내용을 가장 잘 아는 현업 담당자들이 직접 맡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승근 에쓰씨케이 대표는 "메이커플랫폼과의 총판 계약을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고객에게 혁신적인 노코드 어플리케이션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시장을 함께 키워가고자 한다"며 "메이커플랫폼과의 파트너쉽은 변화하는 시대 환경에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함께 주도해 갈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