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삭 공구 및 툴링 시스템 전문기업 샌드빅 코로만트가 세라믹 교환형 밀링 헤드 시리즈를 확대해 니켈 계열 합금에서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하는 새로운 세라믹 재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최신 브레이징 세라믹 CoroMill 316은 ISO S 소재에서 기존의 초경 밀링 커터보다 더욱 생산적인 황삭 가공을 보장한다.
니켈 계열 합금을 사용해 제조한 우주 항공 부품의 사용이 늘어나면서 최적화된 절삭 공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샌드빅 코로만트는 니켈 합금 우주 항공 엔진 부품의 직각 및 평면 밀링 가공에 이상적인 2종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했다.
샌드빅 코로만트 솔리드 엔드밀 부문 글로벌 제품 매니저인 티지아나 프로는 "최신 CoroMill 316의 세라믹 모재는 기존의 솔리드 초경 공구와는 다른 절삭 공정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샌드빅 코로만트의 혁신적인 S1KU 재종은 탁월한 니켈 합금 가공을 위해 설계됐으며, 고인성 절삭날을 제공하는 네거티브 형상이 이를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샌드빅 코로만트에 따르면 6플루트 형상은 생산적인 사이드 밀링 가공을 보장하고, 4플루트 형상은 평면 밀링 가공의 생산성을 향상시틴다. CoroMill 316은 접근이 어려운 작업이나 헤드 교환형 시스템을 통해 유연성을 향상시키려는 경우에 이상적이다.
세라믹 공구는 내열합금(HRSA)의 밀링 가공에서 발생하는 고온에서 경도를 유지한다. 그 결과 솔리드 초경 공구에 비해 20~30배 더 빠른 속도가 가능해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헤드 직경이 D16–25mm로 커져 기존의 머시닝 센터에서 이렇게 높은 절삭 속도에 도달할 수 있다. 직각 및 평면 밀링 가공 이외에도 포켓 밀링 가공, 헬리컬 보간, 램핑 가공 및 슬롯 밀링 가공에도 새로운 엔드밀을 사용할 수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