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지난 3일 신생 벤처기업 8곳과 설명회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프라이빗 밋-업데이(Private Meet-up Day)' 행사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 스타트업들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2'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선정된 우수기업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건설사업 빅데이터 플랫폼, AI 기반 현장 안전관리 솔루션, 위치 인증 기반 안전관리, 아파트 컨시어지 플랫폼(조식 정기구독 서비스) 개발 등 지속해서 유용한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혁신적인 스타트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사업화를 추진해 스마트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성을 검토한 뒤 롯데건설에 접목 가능한 기술을 가진 기업과는 기술검증, 공동기술 연구, 공동개발, 업무협약 등을 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밋-업데이 행사를 통해 혁신적이고 우수한 스타트업의 스마트 건설기술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적용해 미래 건설산업을 선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