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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스아이코리아, 사옥 이전과 함께 ‘픽시스’로 로봇 3D Vision 비즈니스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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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스아이코리아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검사 측정 자동화 설비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티에스아이코리아는 최근 수원지식산업단지로 이전하며, 새로운 비즈니스를 향해 변화를 꾀하고 있다. 다년간 쌓아온 자동화 설비 인프라로 고객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로봇 3D Vision’을 공급하겠다는 티에스아이코리아를 만났다.

 

 

티에스아이코리아는 2017년 9월 설립 후 매년 지속적인 매출 성과를 달성하고, COF 공정 AOI 검사기를 개발해 고객사 납품 및 양산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고객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3D Vision’을 목표로 3D Bin Picking System 공급업체인 픽잇(Pick-it NV)의 파트너로 국내 로봇 비전 자동화를 이끌고 있다.

 

창립 5주년을 맞이한 티에스아이코리아는 최근 수원델타원지식산업센터로 사옥을 이전했다. 지난 9월 7일 진행된 이전 행사식에서 티에스아이코리아 이철희 대표는 협력사 및 직원들에게 그동안의 감사를 표하며, 새로운 환경에서 시작할 티에스아이코리아의 미래를 밝혔다.

 

Q. 티에스아이코리아의 수원지식산업단지 사옥 이전은 어떤 의미를 갖는가?

A. 기존에는 연구소와 개발 조직은 용인에, 제조 인력과 자동화 설비 인력은 수원 지역으로 나뉘어 운영해왔다. 두 사무실이 떨어져 있기에 100%의 효율을 내지 못한다 생각했고, 통합된 장소에서 시너지를 내기 위해 합쳤다.

 

개발·제조 조직이 합쳐져 개발 시간 단축, 양산에 대한 기대감, 아웃풋 등이 기대된다. 또한, 제조 현장이 넓어졌다는 것도 큰 의미가 있다. 티에스아이코리아는 기술 기반 제조업을 하기 때문에 제조업 환경에 대한 인프라도 무엇보다 중요하다.

 

티에스아이코리아의 새로운 목표, ‘로봇 3D Vision’

 

‘고객에게 쉽고 경제적인 로봇 3D Vision을 제공하는 것’ 티에스아이코리아의 목표다. 티에스아이코리아는 지난 5년 동안 자동화 설비 관련 비즈니스를 진행해왔고, 그에 대한 인프라를 갖춘 상황이다.

 

티에스아이코리아의 향후 전략은 3D Vision이다. 다수의 로봇 SI 업체들이 로봇 3D Vision 도입을 망설인다. 로봇 3D Vision 기술이 아직 보편화되지 않아 선듯 투자에 나서기 어렵기 때문이다.

 

티에스아이코리아는 로봇 3D Vision 대중화를 위해 ‘픽시스’ 브랜드를 런칭했다. 픽시스는 3D Vision과 로봇을 하나의 통합된 시스템으로 제공해, 고객은 쉽고 간편하게 로봇 3D Vision을 사용할 수 있다.

 

 

Q. 픽시스 브랜드를 론칭한 이유는 무엇인가.

A. 기존의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로봇 SI 업체가 로봇을 설치하고 비전 전문 기업이 비전 시스템을 구축해야 했다. 이런 구조는 인력·비용을 낭비하며 각 현장에 맞춰 시스템을 커스터마이징해야 했기 때문에 구축 시간도 오래 걸렸다.

 

픽잇으로 프로그래밍 난이도를 낮추며 3D Vision 대중화를 노력했지만, 현장 작업자들의 어려움은 여전히 존재했다. 이런 점들이 투자를 어렵게 만들고, 3D Vision 도입을 망설이게 한다.

 

티에스아이코리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로봇과 3D Vision, 제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제공하는 ‘픽시스’를 런칭했다. 향후 픽시스를 통해 로봇 3D Vision 표준화된 기준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다. 고객이 로봇 3D Vision을 쉽고 경제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Q. 픽시스의 진행 상황은?

A. 표준화된 픽시스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픽시스의 적용사례가 증가하고 데이터를 확보하면, 각 공정별로 표준화된 픽시스 라인업을 구축해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표준 타입 기본모델 픽시스 ST에 이어, 물류 관련 솔루션을 계획 중에 있다.

 

개발과 더불어 마케팅 영역에 힘쓰고 있다. 고객이 원하는 장비를 만들었기 때문에 그동안은 세일즈에 더 중점을 뒀었다. 이번에 픽시스란 브랜드를 론칭하면서, 마케팅의 중요성을 느꼈고 연말까지 내부 마케팅에 힘쓸 예정이다.

 

Q. 창립 5주년, 새로운 센터 이전, 픽시스 론칭 등 앞으로의 각오가 남다를 것 같다. 어떤 각오로 비즈니스에 주력할 것인가?

A. 변하지 않는 티에스아이코리아의 목표는 고객이 쉽게 3D Vision을 사용하는 것이다. 픽시스 런칭도 이를 위한 하나의 수단이다. 로봇 3D Vision 영역은 티에스아이코리아가 해오던 기존 비즈니스 영역은 아니지만, 고객이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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