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니, 우아한형제들, AWS, 엔비디아, 코그넥스 등 해당 분야 주요 기업 대거 참여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이하 KEA)와 첨단이 주최하는 ‘제1회 KES 퓨처 써밋 2022(KES Future Summit 2022)’가 오는 10월 4일과 5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최초로 열린다.
KES 퓨처 써밋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산업 최전선에 있는 전문가의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다가오는 2023년을 전망하며 산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행사다. 특히 2일차에 참여하는 연사진과 발표 내용, 그 안에서 다뤄질 미래 산업 분야가 눈길을 끈다.
코엑스 E5홀·E6홀에서 진행될 써밋 2일차에는 총 네 개 트랙이 운영된다. 트랙 1에서 다뤄질 주요 키워드는 스마트모빌리티·자율주행·로봇이다. 트랙 2에서는 스마트제조·클라우드·디지털 트윈을, 트랙 3에서는 메타버스·스마트 헬스케어를, 트랙 4에서는 다양한 미래유망산업을 다룰 예정이다.
트랙 1에서는 트위니 천홍석 대표가 '자율주행 로봇의 현재와 미래', 한국자동차연구원 이재관 본부장이 '자율주행차의 상용화 주요현안 및 대응방안', 우아한형제들 김요섭 실장이 '자율주행로봇이 만들어갈 배달의 미래',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신재곤 사업단장이 '자율주행기술과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트랙 2에서는 AWS코리아 강명구 파트너가 '디지털 전환 가속화하는 핵심 인프라 클라우드'를, 코그넥스 김민수 전무가 'AI for Factory Automation & What is the next step?'를, LS ITC 권대욱 팀장이 '제조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마인드와 디지털 팩토리의 추진 방안'을, 모빅랩 이원근 대표가 '디지털 트윈을 위한 제조 설비 진단의 AI 적용 방안 및 그 사례'라는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E5홀에서 진행되는 트랙 3에서는 엔비디아 김선욱 이사가 '엔비디아 옴니버스로 구축하는 메타버스'라는 주제로 오후 발표를 시작한다. 이어 마이크로소프트 이건복 상무가 '산업용 메타버스 세계에 일어날 변화는?'을, 메타팩토리 추선우 대표가 '메타버스의 미래 핵심 키워드, 상업화와 대중화'를, 휴이노 정성훈 CSO가 '심전도 원격 모니터링으로 보는 비대면 시대 속 디지털 헬스케어의 방향'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트랙 4에서는 총 여섯 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여기에는 디지털엑스원 정우진 대표의 '미래유망산업을 향한
강소기업의 디지털 전략', 골프존 장철호 CTO의 '골프산업의 혁신으로 가는 길, 산업 Re:Design', 포레 최호식 대표의 '차세대 친환경 AIoT음식물처리기 에콥과 데이터를 활용한 Go Go Green 캠페인'을 다룬다.
이어 이노시뮬레이션 이지선 CTO의 'XR시뮬레이터 전문기업에서 메타버스 선도기업으로', 에이슬립 홍준기 CTO의 '숨소리로 수면 측정이 가능한 슬리, 슬립테크로 세계적 기업 도전', 이지그룹 장원탁 연구소장의 '미래 모빌리티의 필수, 스마트하고 안전한 지능형 도로정보시스템'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진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전자·IT 및 융합 신산업 분야에 종사자 및 신기술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등록 가능하다. 등록 형식은 두비즈 홈페이지(https://dubiz.co.kr/Event/93)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 별도로 신청할 수 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