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일반뉴스

배너

[BIMOS 2022] 기아, 부산 국제모터쇼 참가...“2027년까지 14종 EV 라인업 구축”

URL복사
[선착순 마감 임박] AI분야 특급 전문가들과 함께 AI로 우리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법을 공유합니다. AI 비즈니스 개발 융합 컨퍼런스에서 확인하세요 (5/3, 코엑스 E홀)

 

기아가 ‘2022 부산 국제모터쇼(이하 부산 모터쇼)’에서 자사 자동차 모델들을 선보이고, 회사의 비전을 공유했다.

 

기아는 ‘진보하는 기아의 기술(Kia’s Technology in Progress)’, ‘진보하는 기아의 디자인(Kia’s Design in Progress)’, ‘진보하는 기아의 고객 경험(Kia’s Customer Experience in Progress)’을 주제로 전시관을 구성하고 관람객들을 맞았다.

 

기술 전시 공간에는 하이브리드 모델부터 전용 전기 모델까지 기아 전동화 발전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콘셉트 EV9과 K8 하이브리드, 니로 EV, EV6 GT가 전시됐다.

 

 

현장에는 관람객들이 EV6 GT의 실내·외 디자인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실제 차를 전시하고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 3.5초 등 EV6의 빠른 가속감을 간접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도 마련돼 고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아울러 기아는 올해 2월 출시해 PBV 방향성을 제시한 ‘레이 1인승 밴’과 1세대 니로를 기반으로 차별화한 공간성을 확보한 파생 PBV ‘니로 플러스’를 전시했다.

 

기아는 이번 모터쇼에서 기아의 다양한 전시를 통해 고객이 기아가 추구하는 미래 비즈니스 방향성을 공감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는 국내 고객에게 처음으로 ‘더 기아 콘셉트 EV9(이하 콘셉트 EV9)’과 ‘더 뉴 셀토스’의 실차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콘셉트 EV9은 E-GMP를 기반으로 하는 기아의 두 번째 전용 전기차 모델을 예고하는 콘셉트카이고, 더 뉴 셀토스는 2019년 7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셀토스의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기아의 플래그십 전동화 SUV의 디자인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콘셉트 EV9은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실내는 승객이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라운지 형태로 디자인하고, 27인치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 팝업 스티어링 휠, 파노라믹 스카이 루프 등 자율주행이 고도화한 전동화 차량에 어울리는 첨단 사양으로 꾸몄다.

 

더 뉴 셀토스는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에서 영감을 받은 미래지향적 조형의 외장과 ‘인간의 삶을 위한 기술’이 반영된 실내를 갖췄다.

 

실내는 10.25인치 클러스터와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을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와 통합형 컨트롤러 및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 등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기아는 이달 안에 더 뉴 셀토스의 주요 사양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권혁호 기아 국내 사업본부장은 언론 공개 행사에서 “기아는 고객에게 새로운 생각이 시작되는 공간과 시간을 만드는 것이라는 브랜드 존재 이유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 가능성을 중심에 두고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2027년까지 14종의 EV 모델 글로벌 라인업을 구축하고 차량 생산에서 판매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고민해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고 있는 부산 모터쇼는 2001년을 시작으로 2년마다 한 번씩 개최되고 있는 국제 자동차 전시회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는 7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 동안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배너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