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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부터 재활용까지' 국가별 배터리 시장 공략법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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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충전 인프라, 폐배터리까지 포괄적인 산업 전망 다뤄

 

국내외 전기차 배터리 R&D 및 정책 현황 등을 공유하는 '세계 전기차 배터리 & 충전산업 미래전략 컨퍼런스(EVBIS) 2022'가 지난 29일(수) 일산 킨텍스 3홀 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번 컨퍼런스는 2022 세계 배터리 & 충전 인프라 엑스포와 동시 개최된 탄소중립산업포럼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세계적으로 성장하는 전기차를 비롯해 차량용 배터리, 충전 인프라, 폐배터리까지 전기차를 중심으로 포괄적인 산업 전망을 다뤘다. 

 

발표 연사로는 폴리에쿼티파트너스 이승혁 상무, 삼성증권 장정훈 이사, SK증권 나승두 연구위원, 한국무역협회 김희영 연구위원, H.E.L 그룹 알렉스 필리포티스(Alex Philpotis) 프로젝트 매니저가 참여했다. 

 

첫 번째 발표를 담당한 폴리에쿼티파트너스 이승혁 상무는 '전기차 시장의 미래와 배터리 산업의 성장 전망'이라는 주제로, 전기차 시장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배터리 산업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승혁 상무는 "최근 각국의 탄소중립 정책으로 인해 전기차를 필두로 한 친환경차의 공급이 빠르게 증가하며, 노르웨이 등 일부 국가에서는 2025년부터 내연기관 차량의 판매금지를 선언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시장에서 친환경차 및 관련 부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친환경과 탄소중립이라는 글로벌 트렌드 속에서 배터리는 핵심 산업으로 떠오르며, 시장 규모도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2030년 세계 이차전지 시장은 약 3517억 달러로 성장이 예상되며, 이에 세계 각국에서는 글로벌 완성차 기업이 합작공장을 설립하는 등 시장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발표를 담당한 삼성증권 장정훈 이사는 '코스트 인플레이션 시기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현황 및 이슈'를 다루며, "올해 글로벌 전기차 보급비중이 두 자리 수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한 밸류체인 내 비용 부담 이슈가 현안이 되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장정훈 이사는 배터리 산업에 대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의 봉쇄 정책 등의 요인으로 원재료 가격에 대한 상승은 불가피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판매량은 꾸준히 늘어났으며, 이와 동반하는 배터리 산업의 성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SK증권 나승두 연구위원은 '전기차 충전산업 시장투자를 위한 A to Z'를 주제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나승두 연구위원은 "글로벌 전기차 판매는 친환경 트렌드 속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발맞춰 인프라에 해당하는 전기차 충전 시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미 충전 인프라는 세계 각국에서 높은 성장을 보이고 있다. 기존 주유소와 달리 충전 산업은 충전 가능한 장소와 충전 방식이 다르고, 운영 및 관리 단계에서도 다양한 역할이 필요하다. 서로 다른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수익성을 창출하는 기업도 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무역협회 김희영 연구위원은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폐배터리 시장 전망'을 주제로, 폐배터리 산업의 잠재력을 강조했다. 김희영 연구위원은 "전기차 배터리 수명은 대개 5~20년이다. 초기용량의 80% 이하가 되면, 주행거리 감소, 충전속도 저하, 급속 방전 리스크 문제 발생으로 배터리 교체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김희영 연구위원은 "이에 폐배터리 시장이 중요해짐에 따라, 이 시장은 2030년에 6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폐배터리의 재활용은 배터리 정제비용 절감 효과, 고농도 원료 획득, 배터리 종류별 다양한 수익 창출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2 세계 배터리 & 충전 인프라 엑스포와 함께 동시 개최되는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세계 에너지저장시스템 엑스포, 세계 그린뉴딜 엑스포는 오는 31일(금)까지 개최된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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