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100세 시대다. 평균 수명이 늘어난 만큼 건강관리가 중요하게 여겨지는 가운데 그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치아 건강이다. 치아는 음식물 저작과 소화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만약 치아를 상실하였다면 치료가 필요하다. 그 중 임플란트는 저작 기능이나 심미성 측면에서 자연 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시술로 알려져 있다.
전문의들에 따르면 치료법은 다양한데, 개인의 상태에 따라 가이드 임플란트, 원데이 임플란트, 임플란트 틀니 등을 적용해볼 수 있으며, 사전에 충분한 상담과 분석을 통해 맞춤형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이들은 무엇보다 식립한 임플란트를 안정적으로 오랜 기간 사용하기 위해서는 의료진과 관련 장비 등 병원의 시스템을 체크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인다.
노현기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원장은 “뿐만 아니라 사후관리 여부도 중요하다. 아무리 시술을 잘 받았다 하더라도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유지 기간이 달라질 수 있다. 스스로 관리하는 것 이외에 치과 내에 체계적인 사후관리 시스템이 있는지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식립 후에는 질기고 딱딱한 음식을 자주 먹는 것은 삼가고 이를 악무는 등 잘못된 습관으로 치아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흡연과 음주는 골유착을 방해하기 때문에 이 또한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