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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1, “디지털 뉴딜의 ‘내일’ 담는다”

9월 8일~10일, 코엑스에서 1500여개 부스 규모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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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조상록 기자 |

 

 

오늘날의 제조업은 유망 기술들을 앞서서 구현해볼 수 있는 ‘장’이 되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5G 기반의 디지털 트윈, VR/AR 등의 기술들이 어떤 산업 분야보다 먼저 제조 현장에 적용되고 있어서다.

 

여기에 AI 기반의 머신비전, 모빌리티 및 자율주행 기술이 접목된 로봇(협동로봇, AGV) 등은 제조 현장을 한층 고도화 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전세계적으로 탄소중립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이 필수가 되면서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제조업들은 발빠르게 공정 구조를 개선시켜 나가고 있다.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1’(이하 SF+AW 2021)에서는 이러한 변화 모습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디지털 뉴딜의 미래’ 제시하다!

 

올해 오토메이션월드의 테마는 ‘디지털 뉴딜의 미래(The Future of Digital Newdeal)’이다. 디지털 뉴딜은 D(Data)·N(Network)·A(AI)에 기반하여 한국의 전 산업분야에서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전략으로, 이를 통해 미래 산업을 육성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려는 움직임이다.

 

이번 전시회는 국제공장자동화전(aimex), 스마트팩토리엑스포(Smart Factory Expo), 한국머신비전산업전(Korea Vision Show)으로 구성되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도 행사보다 증가된 약 450개 스마트공장, 머신비전, 자동화 기업들이 1500여 개 부스 규모로 참가하여 코엑스 전관에서 신기술 각축장이 펼쳐진다.

 

국제공장자동화전에서는 센서, PLC, 모션컨트롤, 산업용PC, FA시스템, 자동화 부품 등 스마트공장의 설비나 시스템에 적용되는 기술 및 통합 솔루션이 전시되고, 스마트공장엑스포에서는 IoT 기반 자동스마트공장 솔루션, PLM, MES, IIoT, CPS, 스마트센서, 빅데이터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지능화 모델공장 등 최신 기술들과 융합된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된다.

 

또 한국머신비전산업전에서는 산업용 카메라, 렌즈 및 조명, 영상처리 소프트웨어 등의 머신비전 제품 및 솔루션들이 전시된다.

 

 

스마트제조 특별관·온라인 전시회 마련

 

특히 이번 전시회는 LS일렉트릭, 오므론제어기기, 미쓰비시전기, 훼스토 등 스마트 공장 대표 기업 18개사가 참여하는 ‘미래 스마트제조 특별관’에서 제조AI와 디지털트윈, 5G 기술을 중심으로 스마트제조의 미래 방향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전시회 방문이 어려운 참관객을 위해 온라인 전시회도 동시에 개최된다. SF+AW 2021는 온라인 전시관(온라인 에디션)을 8월 초 오픈하여 온라인에서 참가업체 및 제품 관람, 견적문의, 1:1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이 가능하며, 행사기간에는 현장모습과 참가업체 인터뷰가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디지털 뉴딜과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핵심 기술에 대한 컨퍼런스와 세미나가 동시 개최된다. 먼저, ‘4차 산업혁명과 로보틱스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더 지능화 되고, 더 빨라지고, 더 안전해진 로봇이 주제이며, 산업 및 서비스로봇의 최신 동향과 주요 기업들의 적용 사례를 다룬다.

 

이와 함께 ‘제3회 3D프린팅 유저 컨퍼런스’도 열린다. 이 컨퍼런스에서는 제조, 항공, 자동차,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는 3D프린팅 기술과 정부의 3D프린팅 산업 육성 정책 등을 다룬다.

 

특히 올해에는 ‘2021 K-스마트 등대공장 컨퍼런스’가 처음으로 열린다. 이 컨퍼런스에서는 AI, 빅데이터 기반 모니터링 등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례를 다룰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그린산단 컨퍼런스’와 ‘2021 글로벌 ESG 포럼’ 등이 진행되며, 이 외에도 여러 기업들의 기술설명회가 진행된다.

 

철저한 방역 통해 ‘안전한 전시회’로 조성

 

코엑스는 참가업체와 참관객이 안전하게 전시회를 즐길 수 있도록 정부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여 철저한 방역을 전개 예정이다.

 

참가업체 상주직원은 전시 개최 전 PCR 검사 후 음성 결과자만 참가가 가능하며, 현장에서는 동시 입장 가능 인원수 제한과 입장 시 발열 체크 및 손 소독 시행 등 엄격하게 관리된다. 뿐만 아니라 전시장은 15미터 이상의 층고와 상시 외부공기 유입으로 바깥공기와 유사한 환경으로 조성된다.

 

이번 전시회는 9월 8일부터 총 3일간 코엑스 A,B,C,D홀 전관에서 개최되며, 8월 3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 시 무료로 참관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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