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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협회, 튜닝산업협회와 손잡고 미래차 정비인력 집중 육성

전기차 고전원 전기장치 안전교육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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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이동재 기자 |

 

 

한국전기자동차협회(이하 전기차협회)가 지난 11일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이하 튜닝산업협회)와 전기차 고전원전기장치 안전교육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미래형 자동차 현장기술인력 양성 추진을 발표하며 미래차 정비인력 등 집중 육성을 통해 전기자동차 사용자 편의성을 제고하고, 향후 정비분야 뿐만 아니라 연구개발-생산-사용-폐기 및 충전 인프라 등 미래차 전주기에 걸쳐 현장인력을 양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양측은 전기차 튜닝에 따른 고전원 전기장치 취급 안전교육과 병행해 전기차 현장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진행을 목적으로 상호 업무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지난 2011년 전기차 보급을 시작으로, 2017년 처음 연간 기준 1만대를 넘어선 이후 지난해 전기자동차 국내 누적 보급 대수는 13만대를, 수소차는 세계 최초로 1만대를 돌파하는 등 우리나라의 미래차 보급 속도는 빠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지만, 전문 정비인력에 대한 교육은 지지부진해 전문 정비인력 부족 등으로 전기차 사용자의 불편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현 정비분야 재직자 중 미래차 분야로 직무 전환을 희망하는 인력과 미래차 사업재편을 추진하려는 튜닝 업체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미래형자동차 정비·검사·튜닝 및 전장부품, 인프라 등 현장애로 해소를 위한 현장인력양성 교육기반 및 체계 구축에서 두 기관이 협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상호간 업종보호를 위한 협력 사항 ▲전기차협회 또는 튜닝산업협회가 추진하는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 및 지원 ▲전기자동차 관련 자격제도 마련 및 인력양성에 관한 사항 ▲전기자동차 민간자격 공동 운영에 관한 사항 ▲지역혁신플랫폼 사업 등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기타 협력 가능 분야에 대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고전원 전기장치 취급 안전교육을 위한 전문 교재가 없는 국내 사정을 감안, 국내외 완성차 관계자와 국제 인증기관, 배터리 및 충전 인프라, 학계 전문가, 강사진으로 구성된 편찬위원회를 구성해 국내 실정에 맞도록 교재를 집필 중에 있으며, 온라인 강좌를 통한 이론 과정을 마련하고, 전국 전문대학 및 훈련기관, 자동차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현장실무과정을 개설함으로써 내실 있는 인력양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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