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고객이 구매하기 전에 어떤 행동을 하는지 살펴보면 왜 매출이 오르고 내리는지 알 수 있다. 예전에는 답답한 마음에 고가의 리서치를 진행해도, 고작 모을 수 있는 데이터는 며칠에 불과했다. 이제 365일 24시간 매장 고객 행동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조이코퍼레이션은 이번 케이샵(K SHOP) 2019에서 직접 개발한 무선신호 수집센서(조이스퀘어)를 전시했다. 고객이 매장 밖에서 안으로 들어와 나갈 때까지 고객의 행동을 기록한다. 별도의 와이파이에 접속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에서 발생하는 신호를 사용해 높은 모수의 표본을 수집하고 월 90% 정확도의 트렌드를 제공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매장 직원이나 스마트폰이 아닌 다른 기기 데이터를 제외한 처리 후 대시보드로 제공되어 중복 카운팅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킨텍스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법정법인 한국유통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리테일 & 이커머스 전시회 및 컨퍼런스인 케이샵(K SHOP)이 지난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케이샵은 리테일 기업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및 트렌드를 반영한 온오프라인 매장 운영에 필요로 하는 혁신 솔루션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유통 전문 행사로, 3일간의 컨퍼런스와 전시회, 각종 부대행사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