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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듀얼 카메라 이어 트리플 카메라 시대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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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스마트폰은 최첨단 기술이 빠르게 적용되고 트랜드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이다.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인 스마트폰은 카메라 모듈이 듀얼에 이어 트리플로 탑재되면서 또 다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전세계 IT 산업 성장을 이끌어 오던 스마트폰 시장이 성숙기에 진입하고, 성장률은 더욱 가파르게 둔화되고 있다. 스마트폰 부품 시장 또한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카메라 모듈은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Yole)에 따르면 카메라 모듈 시장은 2020년까지 16.8%의 연평균 성장률(CAGR)을 보이며 510억 USD(58조7000억 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처럼 카메라 모듈이 유독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는 이유는 소비자들이 스마트폰 구매시 중요하게 고려하는 점 중에 하나가 카메라 성능이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대다수의 스마트폰은 듀얼 카메라(Dual Camera Module)가 대세다. 대표적인 하이엔드 스마트폰 브랜드인 애플의 아이폰, 삼성전자의 갤럭시 S시리즈는 듀얼 카메라 모듈을 장착하고 있고, 그 외의 후발업체들도 주로 듀얼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다. 카메라의 기능은 업체별로 다양하지만 화질 개선, 광시야각 지원 등이 주요 특징이다.


듀얼 카메라 모듈의 장점은 위상차 AF의 기능을 증가시킬 수 있고, 카메라 모듈의 두께를 낮출 수 있으면서 광학 카메라 기능까지 제공한다. 광각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면 시야에 들어오지 않는 영역까지도 넓게 촬영할 수 있다. 


트리플 카메라 모듈


그러나 올해 3월 중국의 화웨이가 트리플 카메라 모듈(Triple Camera Module)이 탑재된 스마트폰 P20 Pro를 출시하면서 스마트폰의 카메라 모듈 시장의 지각변동을 알렸다. 화웨이의 트리플 카메라 모듈은 800만 화소 F 2.4의 망원렌즈, 2000만 화소, F1.6의 흑백렌즈, 4000만 화소 F 1.8의 칼라 렌즈로 구성됐다. 


화웨이 측에 따르면 기존 제품인 M10 Pro 스마트폰 듀얼 카메라 모듈은 흑백과 칼러 센서를 겹쳐서 하나의 사진을 완성하는 방식이었다. 이로써 흑백 사진이 디테일과 색감을 향상시키고 명암도 높이면서 일부 노이즈를 개선할 수 있으나, 이는 줌(Zoom)과 보케(Bokeh) 성능을 저하시키는 단점이 따랐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M20 Pro는 트리플 모듈을 채택과 동시에 망원렌즈 기능을 포함했고 이로 인해 줌과 보케 기능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화웨이 M20 Pro에 탑재된 트리플 카메라 모듈 


이를 시작으로 삼성과 애플도 트리플 카메라 모듈이 장착된 스마트폰을 빠르면 2019년부터 출시할 가능성이 재기되고 있다. 따라서 관련 부품업체들은 트리플 카메라 모듈을 위한 제품 개발에 돌입하고 있다. 


광학줌 기능이 강화된 트리플 카메라 모듈에 탑재되는 렌즈 수는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또 줌 기능은 액츄에이터(Acuator)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기존 손 떨림 기능 방지와 함께 추가될 전망이다. 또 스마트폰에 듀얼에서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되면 모듈이 1개 추가됨에 따라 기존 생산 라인에 과부하가 예상되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한 검사 장비에 대한 투자가 예상된다.


이 외에도 카메라 모듈은 증간현실 플랫폼을 지원하기 위해 3D 센싱 모듈이 탑재된 카메라로 전환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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