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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광융합 산업 인프라 강화, 파운드리 구축과 전문인력 양성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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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광융합진흥법, 올해 9월 21일부터 시행 


2017년 11월 7일 유네스코(UNESCO) 총회는 5월 16일을 세계 빛의 날로 지정했고,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국광학회는 ‘세계 빛의 날’을 기념하고, 국내 광산업 기술 개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5월 14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제1회 세계 빛의 날 기념행사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빛은 일상생활 속에서 조명, 통신, 디스플레이, 의료 등 모든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빛의 활용범위는 기술과 산업 발전에 따라 확대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광산업의 연간 매출이 79조원에 달하고, 이는 국내 총 생산의 5%를 차지하며 효자 산업으로 발 돋음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고용진 의원은 “우리나라의 광산업은 지난 20여 년간 대한민국을 IT 강국으로 이끄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고,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등 현재 세계 최고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한 산업에서 핵심적인 기술을 제공해 왔다. 다가오는 4차산업시대에서는 광산업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광산업과 관련한 신성장 동력 산업을 발굴하는 것이 우리의 숙제이며, 인재육성이 이뤄져야 산업이 발달할 수 있고, 이런 선순환이 계속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 1회 세계 빛의 날 기념행사 및 세미나에 참석한 고용진 의원


이와 관련해 국회는 2018년 3월 20일 광융합진흥법을 제정했고, 2018년 9월 21일 시행하게 된다. 법안의 주요 내용은 광융합 기술 종합발전계획의 수립과 시행, 전문인력 양성 기관 설립과 지원, 기술개발 촉진, 국제 협력, 표준화, 정보 관리 보급 추진, 전담기관, 광융합기술 연구협의회 설립 등이다. 


기존의 광융합 분류체계는 광통신, 광원 및 광전소자, 광정밀기기, 광소재, 광정보기기, 광학기기 등이었다. 그러나 산업부는 혁신적인 융합을 통해 기술적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5대 신산업 분야를 분류해 냈다. 5대 신산업에는 ▲전기, 자율자동차 ▲에너지 신사업 ▲IoT 가전 ▲바이오 헬스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이 포함된다. 


그 중에서 광융합 중점 투자 분야로는 다음과 같다. 


1)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초소형 크기 칩 제작을 위한 신공정과 고솔정밀 평가방법 필요) 2)공간광정보(광학 기술과 영상획득과 처리, 센서기술을 융합해 사용자에게 AR, VR 등의 공간상의 유의미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 

3)광융합바이오(초연결, 초실감, 초지능 기술들과 융합한 광기반 바이오-휴먼케어) 4)광스마트이동체(자동차, 선박, 해양, 항공, 철도 등의 기존 수송기기에 광기술을 융합된 고기능의 스마트 이동체 부품 또는 모듈) 5) 광융합스마트시티(다양한 광융합 기술을 통한 도시 문제 해결책을 제시) 6)광융합조명(친환경 인공광원과 첨단 기술을 융합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조명기기)


7)레이저기반융합(레이저 +로봇, 레이저 + AI의 기술적 결합과 제조공정을 혁신할 수 있는 맞춤형 레이저 응용기술) 8)초연결광융합(기존 주력산업에 광통신기술 + 지능정보기술인 AI, 빅데이터가 융합된 기술 9)산업용광학계 (디지털 기기의 센싱, 이미지에 해당하는 부품으로 고감도, 초소형, 초정밀, 초저가 구현을 기반한다). 


전기영 한국산업기수령가관리원 수석연구원은 “우리나라의 광산업이 중국의 추격으로부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기술 개발과 더불어 다양한 산업과 융합, 중소기업의 활성화, 전문인력 육성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 광융합 파운드리 구축, 광융합 상용화 지원 실증센터 구축, 정부지원 R&D 프로그램 신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 등의 추진을 통해 광융합 산업 인프라를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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