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마이크로칩이 고객 혁신에 중점을 두고 설계한 마이크로컨트롤러 제품군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8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MCU)는 임베디드 개발용 시험 도입 단계나 커넥티드 애플리케이션의 메인 컨트롤러 또는 대형 시스템의 작업 부담을 줄이기 위한 추가 부품 등으로 그 역할이 계속 확장되고 있다.
8비트 MCU 제품은 이해하기 쉽고 구현하기 쉬울 뿐만 아니라 코어 독립형 주변장치(CIP, Core Independent Peripherals), 지능형 아날로그(Intelligent Analog), MPLAB® 코드 컨피규레이터(Code Configurator)와 같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툴을 추가로 지원하므로 프로세싱 성능이 보다 뛰어나며, 개발기간 단축을 위해 필요한 코드 사이즈, 전력 소모, 설계 작업을 줄여 준다.
마이크로칩의 신제품 PIC16F18446 제품군은 센서 노드에 사용하기에 이상적이다.
유연성을 고려하여 설계된 PIC16F18446은 ADC2(Analog-to-Digital Converter with Computation) 기능이 통합되어 있으며 1.8V~5V로 동작하므로 대부분의 아날로그 출력 센서 및 디지털 센서와 호환된다.
12비트 ADC2 는 필터링을 자동으로 수행함으로써, 보다 정확한 아날로그 센서 리딩과 함께 최종적으로 뛰어난 품질의 최종 사용자 데이터를 제공한다.
ADC2는 사전 결정된 일정이 아니라 필요할 경우에만 코어를 깨울 수 있어 시스템 전력 소모가 낮아지므로, 배터리로 구동되는 애플리케이션에 매우 적합하다.
또한 이러한 절전 기능 덕분에 센서 노드를 소형 배터리로 작동시킬 수 있으며, 최종 사용자의 유지보수 비용과 전반적인 설계 공간을 줄여준다.
ATmega4809는 새로운 megaAVR® 마이크로컨트롤러 시리즈로서 고속 응답 명령 및 컨트롤 애플리케이션 제작 용도로 설계됐다.
우수한 프로세싱 성능을 제공하는 고속 ADC가 통합되어 아날로그 신호 변환을 더 신속하게 수행하므로 확정적인 시스템 응답을 달성할 수 있다.
또한 ATmega4809는 CIP 기능이 내장된 최초의 megaAVR 제품으로,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하드웨어를 통해 작업을 실행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코드 사이즈를 줄이고 소프트웨어 작업을 크게 줄일 수 있으므로 시장 출시 시간이 더욱 단축된다. CCL(Configurable Custom Logic) 주변 장치의 경우, 코어에 영향을 주지 않고도 ADC를 커스터마이즈된 외부 트리거 조합에 하드웨어를 통해 연결할 수 있어 응답시간이 향상되고 전력 소모가 감소한다.
또한 ATmega4809를 시스템에 추가하면 더 복잡한 마이크로프로세서(MPU) 기반 디자인의 작업 부담을 덜 수 있다.
CIP를 사용하여 MPU 대신 MCU에서 명령 및 컨트롤 작업을 실행할 경우, 응답 지연의 위험이 감소하므로 최종 사용자가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ATmega4809는 차세대 아두이노(Arduino) 보드의 온보드 마이크로컨트롤러로 채택되었다. 이 보드에 ATmega4809가 추가됨에 따라 개발자들은 코딩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개발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 하드웨어 기반 CIP 기능들을 통해 설계 작업 효율성이 향상되고, 프로젝트에서 생산 단계로의 이전(migration)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쉬워진다.
마이크로칩의 8비트 MCU 사업부 부사장인 스티브 드레호블(Steve Drehobl)은 “차세대 아두이노 보드에 ATmega4809가 채택되면서, 양사의 파트너십이 강화되고 CIP와 지능형 아날로그의 이점들을 아두이노 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