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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 마이크로그리드에도 투입된다

  • 등록 2017.04.25 16: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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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브루클린 파크 슬로프 지역 거주자들은 지붕에 설치한 태양광 패널에서 얻은 전기를 마이크로그리드를 통해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모든 거래를 기록하는 블로체인 원장 기술을 마이크로그리드에 적용함에 따라 이같은 거래가 가능해졌다.


관련 마이크로그리드 인프라 구축은 지멘스 디지털 그리드 사업부가 진행했다. 해당 인프라는 네트워크 콘트롤 시스템, 컨버터, 리튬이온 배터리 스토리지, 스마트 전기 미터 등을 포함하고 있다.


마이크로그리드는 기존 광역 전력시스템과 독립적인 분산전원을 중심으로 한 분산 전력 공급 시스템이다. 마을이나 소도시 또는 기업에서 자체적으로 에너지원을 개발하고 스토리지에 저장한 뒤 배포할 수 있다. 초과분은 지역 발전소에 판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브룩클린 마이크로그리드 블록체인 데이터베이스는 웹기반 부기 시스템으로 에너지 데이터를 저렴하고 증명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저장하기 위해 암호 기술을 사용한다.  


이를 통해 브룩클린 마이크로그리드는 거주자들이 넷미터링으로 알려진 프로세스를 통해 에너지를 지역 유틸리티에 다시 팔 수 있게 해준다. 브룩클린 마이크로그리드용 블록체인 플랫폼은 블록체인 기반 에너지 스타트업인 LO3에너지에 의해 개발됐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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