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리니어 테크놀로지 코리아는 30A 스텝다운 µModule (파워 모듈) 레귤레이터 'LTM4647'를 출시했다.
리니어에 따르면, LTM4647은 인덕터, MOSFET, DC/DC 컨트롤러 및 보조 부품을 9mm x 15mm x 5.01mm BGA 패키지에 모두 포함하고 있다. 이 디바이스는 70℃에서 히트싱크 또는 에어플로우 없이 최대 30A가 연속으로 공급되는 조건에서 30A, 12V 입력, 1V 출력일 때 87%의 효율을 나타낸다. LTM4647은 병렬로 6개 디바이스를 연결해 전류 공유를 함으로써 최대 180A까지 공급할 수 있다.
총 출력 전압DC 정확도는 레퍼런스, 피드백 저항, 라인, 부하 및 온도(–40℃~125℃)에서 ±1.2%이 보장되며, 내장된 감지 증폭기는 높은 부하 전류 때문에 발생되는 PC 보드의 트레이스 임피던스로 인한 전압 드롭을 보상한다.
LTM4647은 소형 패키지와 정밀 전압 정확도가 특징으로, 고밀도 시스템 보드의 PCB 공간 제약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FPGA, ASIC, 마이크로프로세서, GPU와 같은 저전압 고전류 디바이스에 전력을 공급하는데 이상적이다. 이 제품은 PCIe보드, 통신 인프라, 클라우드 컴퓨터 기반 시스템, 계측기, 의료 및 산업용 장비 등의 애플리케이션에 활용될 수 있다.
입력 전압 범위는 4.7V~15V이며, 출력 전압은 0.6V~1.8V 범위에서 외부 단일 저항을 통해 설정이 가능하다. 출력 전압 트래킹과 소프트스타트 특징을 통해 사용자는 다른 시스템 레일과의 시퀀싱도 설정할 수 있다. 스위칭 주파수는 400kHz~700kHz 범위의 외부 단일 저항으로 설정이 가능하거나 외부 클럭으로 동기화될 수 있다. 디바이스 보호 기능으로는 과전압 보호, 과전류 보호 및 온도 모니터링 기능이 제공된다.
김진희 기자 (eled@hellot.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