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삼성전자]
[헬로티]
삼성전자가 타이젠 OS를 탑재한 스마트 사이니지를 출시하며 미래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10일 화면밝기 700니트의 PHF 시리즈 3종과 화면밝기 500니트 PMF 시리즈 3종, 화면밝기 400니트 PMF 1종 등 총 7종의 신모델을 출시했다.
출시된 타이젠 스마트 사이니지는 29.9mm의 두께에 6.9mm의 초슬림 베젤 디자인이 적용됐다. 사용자 환경에 최적화된 UI를 적용했을 뿐만 아니라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어떠한 광고 컨텐츠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 사이니지를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토탈 솔루션으로 모든 제품의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 플랫폼’ 파트너를 위해 향상된 API를 제공하는 한편, 차세대 규격인 HTML5 표준과의 호환성도 확보해 다양한 매장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타이젠 스마트 사이니지 PHF·PMF시리즈는 IP5x 등급의 방진 기능과 리모컨 IR신호를 수신하는 센터IR기술을 앞세워 공공장소 및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전무는 “삼성전자는 제품 호환성이 크게 향상된 PHF·PMF시리즈로 스마트 사이니지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며, “미래 디스플레이 시장은 타이젠 탑재 스마트 사이니지를 중심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