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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에너지플러스] 미래 에너지 산업의 청사진 제시했다

  • 등록 2016.10.07 17: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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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에너지 종합전시회 및 컨퍼런스인 에너지플러스(Energy Plus 2016 Expo & Summit)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에너지 산업의 분야별 품목 간의 융복합 비즈니스 거래 활성화 확대를 목표로 하는 이번 전시회는 미래 에너지 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현장을 자세히 살폈다.



에너지플러스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돼 에너지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이며 국내외 관련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기산업진흥회·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한국전지사업협회·코엑스·기후변화센터 등의 주관으로 열렸다.


올해 에너지플러스 행사도 한국전기산업대전·발전산업전,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인터배터리 등 4개 전시회를 통합한 에너지 종합 행사로 진행됐다. 올해 에너지플러스에는 현대중공업, 효성, ABB, LS산전, 한국전력, KT , 삼성SDI, LG화학, 포스코 등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이 참가하고, 310여개의 국내외 에너지 관련 기업들이 참여했다.


올해 전시회도 다양한 부대행사를 동시 열어 참가업체와 참관기업 간 기술교류를 활성화하고 해외 수출에 물꼬를 터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 해외 관련 기관으로부터 150여 명에 달하는 핵심 구매 담당자를 초청, 국내 기업들의 수출사업에 기여했다는 게 주최측 설명.


특히 이차전지 분야에서는 ‘2016 세계이차전지규제포럼(WRBRF)’ 국제 회의를 유치해 동기간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SAft, Panasonic 기업 대표, 한국전지협회, 일본전지협회, 미국전지협회, 유럽전지협회 등의 기관 대표가 참여해 세계 이차전지 규제 제도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편, 올해는 제23회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인 COP23의 사전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기후변화엑스포’와 기아자동차 등이 참여하는 ‘EV Seoul’이 처음으로 열려 관심이 쏠렸다. 아울러 국제 스마트그리드 컨퍼런스도 개최돼 전력신산업 비즈니스 모델과 정책과제, 글로벌 에너지시장 현황과 스마트그리드 확산 전망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김연주 기자(eltr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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