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첨단, 국내 최초 스마트 콘텐츠 베트남 수출 성사
오는 12월 제조업∙ICT 부문 콘텐츠를 현지어로 서비스
(주)첨단 차남주 대표와 Net2E 김성주 대표가 베트남에서의 스마트 매거진 서비스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오른쪽이 차남주 대표).
국내 최대의 기술전문 미디어 기업인 (주)첨단이 그간 주력 개발해온 스마트 콘텐츠를 베트남으로 수출키로 하는 등 스마트 매거진 분야 사업을 국내외로 본격 확대하고 있다.
(주)첨단 차남주 대표는 지난 14일 베트남 최대 통신기업 VNPT의 자회사인 Net2E 김성주 대표와 ‘베트남에서의 스마트 매거진 서비스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이번 계약에 따라 베트남 지역에서 스마트 팩토리 등 제조업 부문 전문기술과 IoT를 비롯한 ICT 관련 전문기술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스마트 콘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주)첨단의 스마트 콘텐츠는 사용자들이 기존 잡지의 전문기술 콘텐츠를 스마트 매거진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유형으로 다양한 스마트 기기에서 구독할 수 있도록 개발된 개인 맞춤형 서비스이다.
(주)첨단은 사업 1단계로 제조업과 ICT 분야 200여종의 스마트 콘텐츠를 Net2E의 네트워크를 통해 오는 12월부터 베트남어로 본격 서비스할 예정이다.
차남주 대표는 이와 관련 “이번 스마트 콘텐츠의 베트남 수출은 동남아 지역 국가 대상의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현재 국내서 제공하고 있는 스마트 콘텐츠 서비스도 더욱 강화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첨단의 이번 스마트 콘텐츠 베트남 수출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스마트 러닝․제품 글로벌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이다.
김유활 기자 (yhkim@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