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이 산업단지 박람회에서 스마트한 공기순환기 제품을 선보였다.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 ‘KICEF 2025’가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단지 기반의 수출 확대와 기술 혁신’이라는 취지를 살려 자동화·정밀·계측제어기계, Robot·자동화 시스템, 산업용 IT 설비, 반도체·전자 부품, 화학·바이오 소재, 건축자재 및 일반 생활용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국내외 중견기업 및 스타트업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디지털의 공기순환기는 실내ㆍ외 두 공간 사이에서 열회수를 위해 열교환 소자와 공기 필터 유닛이 장착된 공기식(공기 대 공기) 열회수형 환기 장치다.
겨울에는 실외로 배출하는 습기를 회수, 여름에는 외부에서 유입되는 습기를 배출하여 밀폐된 실내 공간에서 온도의 변화 없이 안정된 환기를 해주며, 오염된 실내 공기를 신선한 외부공기와 교환하여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 및 냉ㆍ난방 운전 시 에너지 비용을 절감해 준다.
디지털은 삼성전자 에어컨 대리점 창업을 시작으로 열회수형 환기장치(공기순환기) 제조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스마트 공기질 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특허를 취득했다. 이를 기반으로 냉난방과 환기를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 통합 시스템을 선보이며, 시스템 에어컨과 공기순환기를 설계부터 시공, 유지 관리까지 책임지는 프리미엄 공기질 관리 전문 기업으로 도약 중이다.
한편, 이번 KICEF 2025 기간에는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과 더불어 국내외 수요기업 및 유망 스타트업 간의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기회인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동남아·유럽 등 산업바이어들을 초청한 1:1 수출상담회, 현직 MD와의 상담 및 컨설팅 기회가 제공되는MD 구매 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더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