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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T FAIR 등판 예고한 넷큐브, ‘AI-RAN’ 기술로 ‘눈도장’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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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 무선 통신망(RAN)’ AI-RAN 기반 기업용 5G 네트워크 솔루션 공개

“효율적인 네트워크 관리와 엣지 기반 AI 서비스 구현”

 

넷큐브가 ‘제2회 특화망 기술 산업전(PNT FAIR 2025)’에 참가해 기업용 5G 네트워크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특화망 기술 산업전(PNT FAIR)은 5G 특화망(Private 5G Network) 관련 기술 및 솔루션을 공개하는 전시회다. 이때 5G 특화망은 특정 건물이나 공장처럼 한정된 공간에서만 사용하도록 구축된 5G 네트워크를 의미한다.

 

이 행사는 국내외 5G 특화망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산업별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관련 기업들 간의 비즈니스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된다. 올해는 이달 10일부터 경기 고양시 전시장 킨텍스에서 사흘간 열린다.

 

넷큐브는 이 자리에서 무선 통신망(RAN)에 인공지능(AI)을 융합한 최신 네트워크 기술을 선보인다. AI-RAN(AI-Radio Access Network)은 네트워크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다양한 AI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그래픽처리장치(GPU) 리소스를 에지(Edge) 기반으로 제공하는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이다. 이처럼 넷큐브는 5G·6G 네트워크에서 단말 접속 패턴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하는 등 AI-RAN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했다.

 

이 기술은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산업 안전 관리 등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이 중심이 되는 5G 특화망 환경에 특화됐다. 단말 리소스 제약 없이 AI 기반의 학습·추론이 가능해 주목받고 있다.

 

사측은 핵심 솔루션 ‘엔패스(NPass)’을 부스에 내놓는다. 이는 기업 내 유·무선 네트워크에 대한 통합 인증 및 접근 제어를 제공한다. 차세대 보안 모델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 접근 제어 기술이다. 네트워크 경계에 구애받지 않고 일관된 보안 수준을 보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넷큐브는 파트너사들과 함께 기업용 5G 네트워크를 위한 통합 솔루션 포트폴리오도 함께 공개한다. 5G 특화망 구축을 위한 인프라 파트너 페가트론은 5G 단말, O-RAN 등 하드웨어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넷큐브가 새롭게 출시하는 페가트론 에지 AI(Edge AI)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지능형 서비스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글로벌 보안 업체 트랜드마이크로 존도 마련된다. TMMNS(Trend Micro Mobile Network Security) 솔루션이 이 존의 하이라이트다. 이 솔루션은 에이전트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도 5G 특화망 단말의 엔드포인트 보안(Endpoint Protection)과 5G 제어 및 사용자 평면을 보호하는 네트워크 보안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처리하는 기술이다.

 

넷큐브 관계자는 “현재의 보안 및 네트워크 솔루션과 AI-RAN이라는 미래 기술을 아우르는 넷큐브의 역량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참관객은 디지털 전환(DX)을 가속화할 혁신적인 솔루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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