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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AI 허브로 도약“ 2025 K-ICT WEEK in BUSAN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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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융합 산업과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고 콘텐츠 대폭 강화

 

국내 ICT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기반 비즈니스 기회를 실현하는 전시회 ‘2025 K-ICT WEEK in BUSAN’이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광역시, 부산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벡스코, 전자신문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ICT 기업의 기술 전시와 실질적인 비즈니스 연계가 이뤄지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ICT WEEK in BUSAN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양자정보기술 등 미래 선도 기술을 중심으로 전시회, 콘퍼런스, 바이어 상담회, 기술 발표회, 채용상담 연계 교류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201개사가 참가해 총 489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바이어 상담회에서만 192억 원 규모의 현장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국내외 바이어 100여 명과의 435건 상담을 통해 총 282억 원의 상담액을 기록했다. 행사 후속 조사에서는 추가 매출 144억 원이 발생해 실질적인 성과를 입증했다. 

 

전시회에는 더존비즈온, 슬래시비슬래시, 소프트스퀘어드, 삼원에프에이, 모두싸인 등 주요 기업을 비롯해 정보통신기술(ICT)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이 다수 참여해 신기술로 구성된 제품·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뿐 아니라 국립부산과학관, 카이스트 오토아이디랩 부산혁신연구소, 부산대 AI 융합 대학원 등도 참여했다. 

 

 

올해는 AI 융합 산업과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고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AI 교육관을 통해 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스마트팩토리와 디지털 헬스,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연계 산업별 적용 사례도 함께 소개됐다. 이와 함께 아시아 최대 스마트시티 전시회인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와의 협업으로 글로벌 교류의 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와 함께 AI 업계 및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직접 체험하는 부대행사도 다수 마련됐다. 참가업체 기술발표회를 비롯해 클라우드 컨퍼런스, 데이터센터 테크서밋 부산, 동남권 INNOVATION SUMMIT, ETRI Tech-Day in Busan, KIOST 기술설명회, AI BUS 2025, 2025 HACKSIUM 부산 등이 3일 동안 진행된다. 

 

부산시는 이번 전시회로 ‘글로벌 AI 허브도시’로서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기업 간 협력 촉진과 판로 확대는 물론, 세계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K-ICT WEEK in BUSAN이 기업에는 비즈니스 기회를, 시민에게는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경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앞서 정나영 부산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AI는 모든 산업의 혁신을 촉진하는 기술 핵심”이라며, “K-ICT WEEK는 기업이 AI 기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는 최적의 비즈니스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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