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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텍 2025 프리뷰] 모빅랩, 초음파 기반 설비 예지보전 AI솔루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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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소리’로 설비 상태 진단하는 WatchBAT·WatchBAT KIT 전격 공개

 

설비 고장 예측과 상태 진단을 위한 초음파 기반 AI기술을 개발하는 모빅랩(MOBICLAB)이 오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에 참가해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 ‘WatchBAT’과 휴대형 진단장비 ‘WatchBAT KIT’를 선보인다.

 

2017년 설립된 모빅랩은 인간이 들을 수 없는 고주파 음역대의 초음파를 활용해 산업 현장의 설비 상태를 진단하고, 고장을 사전 예측하는 비전 AI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 기업이다. 국내외 유수 기업의 스마트팩토리 도입 확산에 발맞춰 설비의 미세한 이상을 실시간으로 포착하고 분석하는 고성능 초음파 진단 시스템을 구축해 왔으며, 누적 2,500대 이상의 장비 판매 및 198억 원의 누적 투자 유치를 기록하며 기술력과 시장성을 입증하고 있다.

 

 

이번 부텍2025에서 첫 선을 보이는 ‘WatchBAT’은 설치형 초음파 센싱 장비로, 설비에서 발생하는 고주파 신호를 비접촉 방식으로 수집해 미세한 결함과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자체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고장 가능성과 교체 주기를 정량적으로 예측하며, 설비 상태를 점수화해 시각적으로 표현함으로써 현장 작업자가 직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진동, 열, 소리 등 기존 센서가 감지하지 못한 고주파 이상 신호까지 포착하는 것이 이 장비의 핵심 강점이다.

 

함께 출품되는 ‘WatchBAT KIT’는 WatchBAT의 휴대형 버전으로, 여러 설비에 접근해 신속한 초음파 측정과 상태 진단이 가능하다. 연구소, 정비팀, 유지보수 부서 등에서의 활용도가 특히 높으며, 복수 설비의 상태를 비교 분석하고 이상 데이터를 수집하는 데 최적화된 도구다. 측정된 데이터는 클라우드 기반 분석 시스템과 연동되어, 설비별 성능 트렌드 및 이상 패턴 분석도 가능하다.

 

 

모빅랩 관계자는 “모빅랩은 ‘소리로 설비를 진단한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실현하고 있는 예지보전 AI기업으로, 이번 전시를 통해 초음파 기반 진단 솔루션의 정확도와 효율성, 그리고 실현 가능성을 고객들에게 직접 선보일 예정”이라며 “설비 고장으로 인한 예기치 못한 손실을 줄이고, 스마트팩토리의 안정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잡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5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는 부산광역시와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는 국제 기계산업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30개국 550개 기업이 참가, 총 1,900개 부스 규모로 열리며, 약 80,000명의 산업 관계자들이 참관할 것으로 기대된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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