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운영허가 취득 및 상업운전 개시까지 성공적 사업완수를 위해 총력 한국전력과 UAE원자력공사(ENEC)가 UAE 원전 최종호기인 4호기의 건설역무단계를 완료하고 운영 준비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4호기는 지난 2015년 7월 원자로건물 기초 콘크리트 타설을 시작으로 2020년 5월 상온수압시험 및 2022년 7월 고온기능시험을 마쳤으며, 최근 시운전을 위한 시험을 마치고 건설역무단계를 완료, UAE 규제기관으로부터의 운영허가 취득 및 연료장전을 위한 운영준비 단계에 진입하게 됐다. UAE 원전 1~3호기는 각각 2021년 4월, 2022년 3월, 2023년 2월에 상업운전을 개시하는 등 3개 호기가 1년 미만의 간격으로 상업운전을 시작하여, UAE에 공급되는 청정전력을 24시간 안정적으로 동시에 생산하고 있다. 한전에 따르면, 약 1년 간격으로 4개 호기의 동시건설을 진행하며 선행호기에서 축적된 경험 사례들이 후속호기에 반영됨으로써 성공적인 성과를 이루고 있다. UAE 원전은 한국형 원전인 1,400MW급 APR1400 노형으로서 1~3호기는 현재 UAE 내 4,200MW의 청정전력을 공급함으로써, UAE 정부가 추진 중인 ‘2050 Net Zero 탄
한국전력공사와 UAE의 평화적 원자력 프로그램 선도기업인 UAE원자력공사(ENEC)는 UAE 원전 2호기가 상업 운전을 개시했다고 지난 24일 발표했다. UAE 원전 2호기는 2013년 4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으며 2021년 3월 연료 장전 및 8월 최초 임계 도달 이후 시험 운전 시험, 성능보증시험 등을 거쳐 3월 24일 상업 운전에 착수했다. UAE 원전 1호기는 2021년 4월 상업 운전을 시작해 현재까지 청정전력을 공급 중이다. 2호기는 1호기에 이어 12개월 내 상업 운전에 성공함으로써 한국형 원전의 우수성 및 한전의 전문성을 대내외적으로 재차 입증하는 계기가 됐으며, 이는 제2의 해외원전 수출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유수의 국내 기업들이 △설계(한국전력기술) △제작(두산중공업) △시공(현대건설/삼성물산) △시험 운전 및 운영지원(한국수력원자력)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참여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끌고 있다. UAE 원전은 국내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 중인 1400MW급 신형경수로 APR1400 노형으로, 아랍지역 내 최초로 운영되는 원자력발전소로서 향후 60년간 UAE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UAE 원전 4개 호기가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