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하노버 생산제조기술박람회 ‘50주년’ 개막 앞둬...자동화·DX·지속가능성 집중 조명 글로벌 35개국 1300여 개 업체 출격...국내 40여 업체 참여해 생산제조 기술 어깨 나란히 “금속가공·공작기계 산업 회복세로 전환...변혁기에 적응해야” 현시점 제조 업계 핵심 어젠다는 디지털 전환(DX)·지속가능성(Sustainability)다. 이는 인력난·원자재 가격 상승·투자 위축 등 직면한 각종 위협과 맞물려 더욱 강조되는 이슈다. 결국 기업·조직을 넘어 국가 차원에서 달성해야 하는 차세대 트렌드로, 전 세계 제조 산업이 바라보는 공통의 비전이다. 마커스 헤어링(Harkus Heering) 독일공작기계협회(VDW)는 오늘날 우리 제조 산업에 들이닥친 다양한 도전과제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라 언급했다. 그는 “이 같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관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동화·DX·지속가능성 등으로 인해 각종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구축되고 있는 상황을 주목했다. 그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트렌드로 인해 전동화 양상에 진입한 자동차 산업을 먼저 예로 들었다. 아울러 DX 측면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화(Digitalization
2020년대가 중반을 지나가고 있는 시점이다. 전 세계 산업은 이 기간 동안 인공지능(AI)·디지털화(Digitalization)·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등 신경향에 맞닥뜨렸고, 이를 시스템에 녹이기 위한 작업에 집중하는 중이다. 제조 및 산업자동화(FA)는 이 흐름에 가장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영역 중 하나다. 앞선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해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인 체제 고도화를 꿈꾸고 있다. 이를 통해 효율성을 극도로 끌어올리고, 수율·생산성을 최적화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오는 3월 12일, 제조·FA 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5, 이하 AW 2025)’이 3일간 여정을 시작한다. AW 2025는 코엑스·(주)첨단·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KMVIA)·한국무역협회(KITA) 등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제조·FA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자동화에서 자율화로(Automation to Autonomy)’를 캐치프레이즈으로,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
2020년대가 중반을 지나가고 있는 시점이다. 전 세계 산업은 이 기간 동안 인공지능(AI)·디지털화(Digitalization)·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등 신경향에 맞닥뜨렸고, 이를 시스템에 녹이기 위한 작업에 집중하는 중이다. 제조 및 산업자동화(FA)는 이 흐름에 가장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영역 중 하나다. 앞선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해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인 체제 고도화를 꿈꾸고 있다. 이를 통해 효율성을 극도로 끌어올리고, 수율·생산성을 최적화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오는 3월 12일, 제조·FA 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5, 이하 AW 2025)’이 3일간 여정을 시작한다. AW 2025는 코엑스·(주)첨단·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KMVIA)·한국무역협회(KITA) 등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제조·FA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자동화에서 자율화로(Automation to Autonomy)’를 캐치프레이즈으로,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
하드웨어(Hardware)는 ‘단단한’을 뜻하는 ‘Hard’와 ‘물건’을 지칭하는 ‘Ware’가 접목된 합성어다. 산업혁명 도래 이전부터 인간 삶을 지탱하는 도구(Tool)로써 지속적으로 진화해왔다. 물리적 ‘활용성’, 직관적인 ‘효율성’, 다양한 영역에서의 ‘범용성’ 등이 차곡차곡 고도화돼 각종 산업 환경에서 ‘소리 없이 강한’ 존재감을 발휘하는 중이다. 오랜 역사와 레퍼런스를 지닌 하드웨어는 긴 시간 동안의 활약만큼이나, 커다랗고 다양한 변화에 맞서왔다. 산업 내 효율·편의를 위한 ‘단순 설계 변화’부터 급변하는 산업 시스템에 대응·적응하는 데 필요한 요소를 이식하는 ‘형태 전환’까지 다양한 경험을 거쳤다. 단순한 수공구에서 기계·장비로의 진화, 그리고 보이지 않는 시스템 속 하나의 요소로 녹아든 것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렇게 여러 각도에서 인간사에 많은 영향과 가능성을 제시한 하드웨어는 여전히 우리 산업 안에서 주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중이다. 이 같은 하드웨어는 지금 이 시점 다양한 관점에서 또 다른 도전 과제에 직면해있다. 그 변화의 물꼬를 틀 방안으로, 디지털화(Digitalization)·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확보 등에 사활을
각종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키워드가 있다. 바로 ‘에너지 효율성’이다. 요소 전주기에서 에너지 효율을 ‘다잡는다는 것’은 자원 최적화, 비용 절감, 설비 운용 효율화 등과 같은 원초적 이점을 제공한다. 여기에 최근 각광받는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확보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전 세계 각 정부·기업·조직 등이 에너지 효율성 극대화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산업에서 극대화된 에너지 효율을 갖추기 위해서는 각 현장에 특화된 전략과 역량이 요구된다. 하지만 이렇게 파편화된 요소를 충족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이에 각종 설비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열(熱)을 관리하는 냉난방공조시스템(Heating, Ventilation, Air Conditioning and Refrigeration, HVAC&R)이 고도화 단계에 접어들며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확립 ‘관건’ HVAC&R, 주목할 요소는? HVAC&R은 수많은 산업현장에 배치돼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고, 이를 활용해 에너지 최적화에 도달하는 방식을 차용하는 사례가 급증했다. 특히 공기 순환을 통
“DX 기반 디지털 트윈 구축, 에너지 효율성 제고 실현해 스마트 제조 도모한다” 한국지멘스(이하 지멘스)와 앳킨스리알리스코리아(앳킨스리알리스)가 산업 디지털화와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위해 힘을 합친다. 양사는 지멘스의 디지털 인더스트리(DI), 스마트 인프라(SI) 두 부문 역량과 앳킨스리알리스 엔지니어링 기술을 융합해 스마트 제조 경쟁력을 향상할 계획이다. 정하중 한국지멘스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체계 구축을 기반으로, 산업 DX를 가속화하고, 지속 가능한 스마트 제조 및 인프라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멘스는 플랜트 엔지니어링 설계, 공정 시뮬레이션·프로세스 제어, 공장·설비 자동화, 디지털 트윈, 플랜트 운영 트레이닝 시스템 등 DI 부문 기술과 빌딩 자동화, 방재 시스템, 전력·조명 시스템, 통합 보안 시스템, 통합 보안 시스템, 에너지 절감 시스템등 SI 부문 기술을 앳킨스리알리스에 제공한다. 앳킨스리알리스 측은 프로젝트 관리, 서비스, 산업 레퍼런스 등을 지멘스 기술과 접목한다. 김진홍 앳킨스리알리스코리아 지사장은 “지멘스와의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디지털 트윈 서비스를 제공하고, 양사 상호 협력 관계를 지속 공고히할 계획”이라고
로옴 주식회사(이하 로옴)는 로버트 보쉬(이하 보쉬)의 보쉬 글로벌 서플라이어 어워드 Sustainability 부문의 특별상을 수상했다. 보쉬는 원재료, 제품, 서비스의 제조 및 공급에 있어 품질, 가격, Sustainability, 혁신성 부문에서 우수한 서플라이어를 선정하여 표창하고 있다. 18회째인 이번 어워드에서는 약 3만5000개사의 서플라이어 중에서 11개국 46개 기업이 표창을 받았다. 보쉬 서플라이체인 매니지먼트 책임자 Dr. Arne Flemming은 "경제가 기능하기 위해서는 견고한 서플라이체인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보쉬와 서플라이어는 이노베이션 단계에서 생산, 에프터 마켓으로의 납품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퍼포먼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서플라이 체인은 세계를 번영시키고 풍부한 사회를 실현한다. 우리는 기후 변화 대책에 대한 서플라이어의 활동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로옴 주식회사 사장 Wolfram Harnack은 "세 번째로 받게 된 보쉬 글로벌 서플라이어 어워드 수상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이는 로옴과 보쉬가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장기적 파트너십을 굳건하게 구축해온 증거다. 이번에 좋은 평가를 받은 Sustainabi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