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미는 오늘 미국 뉴햄프셔 허드슨에 있는 실리콘 카바이드(SiC) 시설의 준공식을 축하하는 리본 커팅식을 열었다. 이 시설은 온세미의 SiC 불 생산 능력을 전년 대비 5배 증가시키고 2022년 말까지 허드슨에 있는 직원 수를 약 4배 늘릴 예정이다. 온세미는 이번 확장을 통해 SiC 분말과 흑연 원료를 소싱하여 완전히 포장된 SiC 디바이스를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SiC 제조 공급망을 제어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온세미는 고객에게 SiC 기반 솔루션에 대한 급증하는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필요한 공급을 보장할 수 있다. SiC는 전기 자동차(EV), EV 충전 및 에너지 인프라에서 효율성을 구현하는 데 매우 중요하며, 탈탄소화 경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전체 SiC 시장은 2021년 20억 달러에서 2026년 65억 달러로, 연평균 33%의 성장률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온세미 파워 솔루션 그룹의 부사장 겸 총괄인 사이먼 키튼은 “시장을 선도하는 온세미 제품의 효율성 외에도, 공급에 제약이 있는 환경에서 우리의 엔드 투 엔드 수직 통합 솔루션은 강력하며 차별화된 경쟁 우위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기판의 용량을 늘리고 램핑을 계속함에
실리콘카바이드 웨이퍼 양산 준비하는 '쎄닉'과 클린룸 일괄 공사 계약 체결 향후 양산 위한 공장 구축에도 협력 예정 신성이엔지가 실리콘카바이드(SiC) 웨이퍼 양산을 준비하는 쎄닉과 클린룸 일괄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충남 천안에 건설 중인 쎄닉의 연구 시설과 시험 생산 시설에 클린룸을 설치하는 공사로, 계약규모는 20억원이며 공사기간은 2월 28일까지다. 이번 클린룸 일괄공사는 제3세대 전력반도체의 재료가 되는 웨이퍼의 연구 시설과 시험 생산 시설이다. 신성이엔지는 웨이퍼 생산의 최적 환경을 위하여 기존 클린룸보다 높은 수준의 청정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성능 FFU(Fan Filter Unit)와 친환경 고효율 공조 설비를 적용한다. FFU는 클린룸 상부에 설치되는 핵심장비로,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산업용 공기청정기의 역할을 한다. 쎄닉은 SKC의 SiC 웨이퍼와 관련한 기술 및 설비 등을 기반으로 지난 6월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가 투자한 기업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6인치 전력반도체용 SiC 웨이퍼 생산공정에 대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회사에서 생산하는 SiC 웨이퍼는 전기차에 들어가는 첨단 소재로 고전압이 필
[첨단 헬로티] 수년간의 개발을 통해 ST의 6인치 SiC 웨이퍼 생산은 2017년부터 시작됐으며 태양광 인버터, 산업용 모터 드라이브, 가전기기, 전원 어댑터와 같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SiC 제품 공급을 늘리고 가격을 낮출 수 있게 됐다. ST는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HV 전력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면서 2017년 6월에 ECSEL JU 프로젝트인 WInSiC4AP에 가입하고, 기초 기술, 프론트 엔드, 패키지,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다수의 R&D 팀에 참여해 활동해 왔다. 이 프로젝트에서 ST의 활동은 주로 1200V 및 650V SiC 디바이스, 설계 방법론, 파워 모듈, 신뢰성과 관련되어 있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20년 전부터 실리콘 카바이드를 이용한 연구를 해왔다. 경쟁력 있는 가격대로 높은 품질과 긴 수명을 요구하는 반도체 시장에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았다. ST는 이 와이드 밴드갭 소재를 상용화하기 위한 과제들을 극복하고, 2004년에 최초의 SiC 다이오드 생산을 시작했다. 2009년에는 최초의 SiC MOSFET 생산을 시작했으며, 이에 대한 후속으로 기존의 650V 제품에 더해 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