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산학연 연구자들을 모아 공통 목표를 연구하는 융합 연구단 4곳이 3일 출범한다고 밝혔다. 융합연구단사업은 30~40여명 연구인력이 주관연구기관에 모여 연구하는 일몰형 연구조직으로 연간 50~80억원 연구비를 3년에서 6년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활용 가능한 미래 에어모빌리티 구조용 소재·부품 경량화 플랫폼 기술 개발' 융합연구단은 금속보다 가볍고 재활용할 수 있는 소재·부품 기술을 개발해 개인용 비행체(PAV), 도심항공교통(UAM) 등에 쓰는 것을 목표로 6년간 434억 원을 투입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을 중심으로 19개 기관이 참여한다. '초실감 메타버스 구현을 위한 촉감 표준 및 고충실도 통합 햅틱 시스템 개발' 융합연구단은 사람의 인지 기반 촉감 표준시편을 개발해 메타버스 상에서 기준부터 감지까지 일관된 촉감 전달체계를 구축하는 걸 목표로 6년간 390억 원을 투입한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을 주관기관으로 10개 기관이 참여한다. '변동성재생에너지 수용성 확대를 위한 다종섹터커플링 핵심기술 개발' 융합연구단은 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전환해 낭비를 줄이고 활용도를 높이는 기술을 개발한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을 중심으
[첨단 헬로티]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원광연, 이하 NST)는 4월 16일(월) 서울 외교센터에서 개최된 제87회 임시이사회에서 한국전기연구원(KERI) 신임 원장에 최규하(崔圭夏, ’55年生) 現 건국대학교 전기공학과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규하 신임 원장은 1978년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전기공학 석사(1980년) 및 박사(1986년) 학위를 취득했다. 1980년부터 건국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에너지전자연구센터 소장, 교무처장, 전력전자신기술연구센터 소장, 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원광연 NST 이사장은 4월 16일(월) NST 서울 외교센터 회의실에서 최규하 한국전기연구원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였으며, 신임 원장은 17일부터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한국전기연구원은 전력 및 전기 관련 연구개발 및 성과확산, 시험·인증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하여 국가 전력 및 전기산업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76년에 설립된 NST 소관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첨단 헬로티] 엔에스티정보통신이 11월 15일부터 11월 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국제도로교통박람회'에 참가해 영상보안 솔루션으로 CCTV 카메라에 전원과 데이터를 동시에 공급하는 PoE 스위치 제품과 옥외 CCTV 카메라에 데이터를 공급하는 산업용 스위치 제품을 선보였다. 엔에스티정보통신은 1997년에 설립돼 지속적으로 네트워크 장비의 개발을 해온 업체이다. 오랫동안 쌓아온 이더넷 스위칭 기술, 전송 기술, 무선 랜 기술 등을 바탕으로 L2, L3 스위치, PoE 스위치, 산업용 스위치 등의 스위칭 허브 제품들과 고속 랜 모뎀, 광 컨버터 등의 전송장비 및 무선 랜 제품 등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소개한 PoE 스위치 제품들은 다양한 포트 수를 제공하며 원격에서 연결된 장비의 리셋 기능을 제공한다. 함께 전시된 산업용 스위치 제품들은 10ms 미만의 링 절체시간을 지원하는 국제표준의 ERPS 기능을 지원한다. 한편, 2017 국제도로교통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로교통분야 전문 전시회로 국내외 민관 안전단체 150여개가 참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참가 기업들은 한층 지능화된 도로건설 및 유지관리, 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