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AI스페라가 국가망보안체계(N²SF)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공공기관 특화 공격표면관리(ASM) 솔루션 ‘Criminal IP ASM’을 무상 지원한다. 이번 캠페인은 업계 최초로 N²SF 실증기관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기술 지원으로, 보안 정책과 기술 실행력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시도다. 지원 대상은 특허청,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정보통신기획평가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등 4개 실증기관이며 각 기관은 오는 12월 12일까지 6개월간 Criminal IP ASM의 정식 구독형 서비스를 동일한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본 기술 지원뿐만 아니라 기관별 맞춤형 실증 시나리오도 협의를 통해 원격 또는 현장 지원이 가능하다. Criminal IP ASM은 AI 기반 위협 인텔리전스를 통해 외부 노출 자산(IP, 도메인, 인증서 등)을 자동 수집·분석하고 Shadow IT, 원격접속 포트, 미인가 자산 등을 실시간으로 탐지해 선제적 대응을 가능케 한다. 특히 CVE 기반 취약점 매핑, EOL 소프트웨어 식별, 자산 구성요소 자동 점검 등 공공기관 지침 준수를 위한 기능을 갖췄다. AI스페라는 이번 무상 지원을 통해 N²SF 외부경계 통제 항목
기원테크가 정부의 N²SF(국가망보안체계) 도입에 대응해 통합 이메일 보안 플랫폼 ‘이지플랫폼’(EG-Platform)의 핵심 모듈인 ‘이지링커’(EG-Linker)를 고도화했다고 10일 밝혔다. 현 정부는 AI와 빅데이터를 핵심 성장동력으로 한 디지털 대전환을 추진하면서, 기존 물리적 망분리 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N²SF 도입을 본격화하고 있다. 국정원 국가사이버안보센터가 지난 1월 공개한 N²SF(National Network Security Framework)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정부 전산망을 업무 중요도에 따라 기밀(Classified)·민감(Sensitive)·공개(Open) 등급으로 분류하고 차등적 보안을 적용하는 새로운 보안 체계가 올해 7월 정식 시행된다. 이는 ▲준비 ▲C/S/O 등급분류 ▲위협식별 ▲보안대책 수립 ▲적절성 평가·조정의 5단계 절차를 통해 보안성은 강화하면서도 데이터 공유와 신기술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이다. 그러나 AI 기술 확산과 함께 AI를 악용한 사이버 공격도 급증하고 있어 새로운 보안 위협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한 정교한 피싱 이메일과 사회공학적 공격이 증가하면서
기원테크가 2025년 상반기 국제표준 확대, 해외 진출, 기술력 검증, 투자 유치 등 네 가지 분야에서 주요 성과를 달성하며 하반기 글로벌 이메일 보안 시장 확대에 나선다. 기원테크는 이메일 보안 국제표준을 주도하고 다양한 지역에서 현지 파트너십을 구축해 글로벌 입지를 강화해왔다. 국제표준 분야에서는 4월 ITU-T SG17 국제회의에서 이메일 보안 운영 상태 보고를 위한 신규 보안 가이드라인 표준화 항목이 승인됐다. 이는 기원테크가 2023년 세계 최초로 제정한 이메일 보안 국제표준 ITU-T X.1236에 이은 두 번째 국제표준 주도 사례다. 해외 진출도 본격화됐다. 4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Japan IT Week Spring 2025' 세미나에 100여 명의 현지 전문가가 참석했으며 이어 미국 RSA 컨퍼런스 2025에서 실리콘밸리 기업 인터랙터와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 5월에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에서 현지 보안 기업들과 연이어 파트너십을 맺었고, 베트남 시큐리티 서밋에서는 이지플랫폼 베타테스트 요청이 이어졌다. 상반기 성과를 뒷받침한 재무 안정성도 주목된다. 1월 모자이크-브레이브뉴 혁신성장 신기술사업투자조합으로부터 10억원 규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