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히타치 밴타라와 레드햇의 오픈시프트 가상화를 자사의 차세대 스토리지 플랫폼 ‘VSP(Virtual Storage Platform) One’과 결합한 새로운 솔루션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은 기업이 독점 하이퍼바이저 의존도를 줄이고 통합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노후화된 가상화 인프라를 현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100% 데이터 가용성과 엔터프라이즈급 회복력을 제공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IT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히타치 밴타라의 솔루션은 레드햇 오픈시프트의 가상화 기능을 통합하고, 사전 검증된 참조 아키텍처와 가상머신(VM) 마이그레이션 도구를 제공해 전환 과정을 단순화하고 속도를 높인다. VSP One은 다중 사이트 회복력과 페일오버(failover) 기능을 갖춰 장애 발생 시에도 연속적인 운영을 지원하며, VM과 컨테이너를 단일 플랫폼에서 실행할 수 있어 인프라 중복을 줄이고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솔루션은 이중화된 레드햇 오픈시프트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고가용성을 구현하며, 히타치 밴타라의 VSP One Block과 GAD(Global Active Device)
뉴타닉스는 기업의 클라우드 도입 진행 현황을 조사하는 제6회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인덱스(ECI) 설문 및 연구 보고서의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올해 ECI 보고서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모델은 향후 1~3년 동안 사용량이 두 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IT 의사결정권자들이 AI, 보안, 지속가능성과 같은 요인으로 인해 IT 인프라 현대화에 대한 새로운 요구에 직면해 있기 때문이다. 기업 조직들이 여러 환경 간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이동에 따르는 복잡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가운데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인프라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애플리케이션을 다른 환경으로 옮긴 가장 큰 이유는 보안과 혁신이었다. AI가 비즈니스의 중심이 되면서 응답자들은 AI 전략 지원을 위한 투자 확대가 최우선적으로 이뤄진다고 밝혔으며 IT 현대화에 대한 투자가 차순위로 근접한 결과를 보였다. 리 캐스웰 뉴타닉스 제품 및 솔루션 마케팅 담당 수석은 "IT 조직은 AI, 지속가능성 또는 보안의 중요성 때문에 지속적으로 신속한 IT 인프라 현대화 압력에 직면해 있다“며 ”ECI 응답자의 80%가 IT 현대화에 투
CIO·CTO 'IT 운영 현대화 현황 및 과제' 보고서 발표 리미니스트리트는 테크 리서치 아시아와 CIO와 CTO를 대상으로 IT 현대화(modernisation)를 위해 직면한 과제, 기회, 우선순위를 설문 조사한 '시스템 현대화의 핵심 요소는 운영 우수성(Operational Excellence is a Key Part of System Modernisation)'의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리미니스트리트가 후원한 이번 연구는 호주와 뉴질랜드의 소매와 제조, 건설, 은행, 여행 및 접객업, 통신, 유틸리티 산업에 종사하는 300명 이상의 CxO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설문조사는 IT 리더가 현대화 노력과 수익성, 성장, 비용 관리, 직원 관리와 같은 더 광범위한 비즈니스 목표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경영진의 대다수가 디지털 혁신이후 비즈니스가 약간만 개선되었다고 답한 가운데, 많은 경영진이 현대화 노력의 목적을 명확히 하고 ROI를 달성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데이비드 로우 리미니스트리트의 글로벌 혁신 담당 부사장 겸 최고 제품 책임자는 "이번 조사에 따르면 현대화 프로그램과 관련해 개선의 여지가 상당히 많으
"IaaS 수요가 클라우드 인프라 도입 주도" 가트너가 2023년 전 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 규모 전망을 1일 발표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2023년에는 해당 시장의 규모가 2022년 4903억 달러에서 20.7% 증가한 591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22년 전망치였던 18.8%보다 높은 수치다. 시드 내그 가트너 리서치 부사장은 "현재 인플레이션의 압력과 거시경제적 상황이 클라우드 지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클라우드 컴퓨팅은 민첩성, 탄력성, 확장성을 제공하므로 불확실한 시기에도 성장을 지원하면서 계속해서 안전과 혁신의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조직은 편성된 예산 범위 내에서만 지출해야 한다"며 "클라우드가 지속적으로 IT 지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예산 역시 이에 비례하여 증가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전체 IT 예산이 줄어들면 클라우드 지출 또한 감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비스형 인프라(IaaS)분야는 2023년 29.8%의 성장률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서 가장 높은 최종 사용자 지출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트너는 2023년에는 모든 부문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