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이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의 전산시스템 통합 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정보통신은 2027년 2월까지 향후 3년간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의 서버, 네트워크 등 전산시스템을 통합 유지관리하며 안정적인 병원 시스템 운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정보통신은 365일 24시간 상시 지원체계와 전산시스템 유지관리 체계 일원화를 통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료 IT 사업 역량과 안정적인 IT 아웃소싱 역량을 보유한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함으로써 독보적인 의료 IT 사업자로 다시 한번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고두영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는 "롯데정보통신은 환자의 건강과 의료진의 업무 편의성을 위해 데이터 중심의 최신 기술을 활용한 의료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보안, 인프라 등의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고객의 안정적인 업무수행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정보통신은 자체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국내 50여 개 대형 병원에 공급, 운영하고 있다. 또한 중형병원을 위한 의료정보시스템, 스마트 병원 시스템 등 의료 전문 사업으로 영역 확장을 추진 중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헬로티] 글로벌 호텔 체인의 효율적인 IT 서비스를 위한 표준화된 정책과 프로세스 수립 ▲서울 롯데호텔 월드. (출처 : 롯데호텔앤리조트) 한국IBM이 롯데호텔앤리조트(이하 롯데호텔)의 IT 서비스 관리(ITSM)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롯데호텔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전세계 체인 호텔을 위한 표준화된 IT 서비스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다. 롯데호텔은 점점 늘어나고 있는 국내외 전 체인 호텔의 IT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일관된 프로세스와 시스템이 필요했다. 한국IBM은 호텔 및 관광 산업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쌓아온 산업 전문성과 노하우를 통해 롯데호텔의 IT 서비스 현황을 분석했다. 이를 토대로 140여 가지의 서비스 요건을 파악, 각각의 요건에 대해 전세계 롯데호텔 체인에 적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맞춤 IT 서비스 정책과 프로세스를 수립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워크플로우 회사, 서비스나우 (ServiceNow)의 ITSM 제품을 기반으로 IT 서비스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롯데호텔 직원들은 체크인이나 카드키 발급 장애 등 IT 관련 문제가 발생하거나 PC와 같은 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