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국제 표준 규범준수경영시스템 갱신심사를 완료하며 준법경영 활동과 내부통제 시스템 운영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CJ대한통운은 한국준법진흥원이 주관하는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 갱신 심사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ISO 37301은 기업의 준법경영 체계와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등을 평가하는 국제 표준 인증으로 기업은 매년 사후 관리 심사를 받고 3년마다 정기 심사를 통과해야 인증이 유지된다. CJ대한통운은 2021년 물류업계 최초로 해당 인증을 취득한 후 이번에도 갱신 심사에 성공하며 인증을 연장했다. 이번 갱신심사에서 CJ대한통운은 준법경영 활동, 조직 지배구조, 리스크 관리의 적절성, 이해관계자와의 의사소통 등 다양한 심사 항목을 충족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글로벌 수준의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적극적인 준법경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이 주목받았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6년부터 컴플라이언스 전담 조직을 설치하고 전사적인 준법경영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컴플라이언스 사내 게시판을 통해 주요 사업과 관련된 법령과 규제를 안내하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주제별 컴플라이언스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공공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노사 공동으로 '규범준수 경영방침 선포식'을 열고, 부서별 규범준수 의무 사항 및 리스크를 식별해 통제 활동을 실시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 문화 내재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소개했다. 규범준수 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21년 4월 제정한 국제표준으로, 규범 정책 및 위기 대응 체계가 세계 수준에 부합해 구축·운영되고 있음을 인증하는 제도다. 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은 "규범준수 경영시스템이 기관에 안정적으로 운영·정착될 수 있도록 임직원 교육을 확대하고 규범준수 여부를 상시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SK하이닉스가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준법 경영표준(ISO 37301)과 부패방지 경영표준(ISO 370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경영시스템 구축 성과를 공신력 있는 기관인 BSI로부터 인정받았다"며 "두 가지 인증을 모두 획득한 건 국내 반도체 기업으로는 최초"라고 설명했다. ISO 37301은 준법의무를 이행해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준법 경영시스템을 수립, 개발, 실행, 평가 유지, 개선하는 데 필요한 요구사항을 정의한 국제표준이고, ISO 37001은 조직이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을 수립, 실행, 유지, 개선하는 데 필요한 요구사항을 정의한 국제표준이다.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ESG 경영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는 가운데 SK하이닉스는 그간 구축한 준법·부패방지 경영시스템에 대한 글로벌 인증기관의 평가를 추진해 왔다. 김윤욱 SK하이닉스 지속경영담당 부사장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회사는 국내외 규범 준수와 관련된 위험에 대한 사전 예방을 강화할 것이며, 구성원은 부패 근절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업지배구조를 바탕으로 이해관계
준법경영 환경 구축 통한 ESG 경영 고도화 및 선도적 컴플라이언스 체계 인정 받아 SK텔레콤(이하 SKT)은 준법경영 환경 구축을 통한 ESG경영 고도화 및 선도적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인정받아 국제표준 준법경영시스템인 'ISO 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21년 4월 제정한 것으로 준법경영에 관한 요구사항과 절차 등에 대한 국제 표준이다. SKT는 ▲전기통신사업 ▲공정거래 ▲BR(Business Partner Relationship) 및 하도급 ▲정보보호 ▲안전보건 ▲인사노무 ▲반부패 ▲지식재산권 ▲기업지배구조 등 9개 부문에 대한 준법 관리체계를 국제표준에 맞게 충실히 갖추고 있음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SKT는 작년 11월 부패방지경영 시스템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에 준법경영시스템 인증까지 추가로 획득함으로써, 국내 통신사 중 처음으로 부패방지 경영과 준법경영 국제표준을 모두 획득하게 됐다. SKT는 사내 전 분야의 경영활동에서 모든 구성원이 준법경영을 일상화할 수 있도록 자율적 준법 감시 체계를 갖추고 있다. 사업별 컴플라이언스 리스크에 대한 통제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