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 오는 9월 세계 최대 모빌리티 전시회 'IAA 2025' 열린다
전통 완성차 기업부터 전기차 및 배터리 기업, 빅테크 등 대거 참여 세계 최대 모빌리티 전시회 'IAA 2025'에 참가할 글로벌 리딩 기업들의 참가가 잇따르고 있다. 'It's All About Mobility'라는 슬로건 아래 자동차와 첨단 기술의 융합을 조명하는 IAA 2025가 9월 9~14일 독일 뮌헨 무역전시장에서 열린다. 주최 측은 10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95개국에서 8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해외 바이어 및 주요국 정책결정권자만 7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는 자동차 산업의 대전환을 보여주는 무대다. BMW, 메르세데스-벤츠, 포르쉐, 폭스바겐 등 전통 제조사부터 테슬라, BYD 등 전기차 리딩 기업, 퀄컴, 엔비디아, 메타 등 첨단 기술 기업까지 대거 참가를 확정했다. 특히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등 클라우드 기업들의 참가는 자동차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oftware Defined Vehicle)'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 기업들의 참가 열기도 뜨겁다. 삼성전자를 필두로 LG에너지솔루션 등 대기업은 물론, 차세대 자율주행의 '눈'으로 불리는 4D 이미징 레이더 기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