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LS전선이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글로벌 홍보마케팅 대회 ‘갤럭시 어워즈’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갤럭시 어워즈는 미국 마케팅 전문 평가기관인 머콤(MerComm)社가 주관, 세계 50여 개국 전문가들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광고, 영상 등 총 15개 분야에서 수상작을 뽑는다. 출품작에 대해 광고나 스폰서를 받지 않고 독립적으로 평가, 신뢰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LS전선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ESG 경영 비전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동반성장, 윤리경영, 친환경경영 등 10개 부문의 주요 성과들을 정리했다. LS전선은 최고 경영자 메시지, CSR 성과, 디자인, 정보 접근성, 가독성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LS전선은 올해 6월 ESG경영 비전을 선포했다. 이후 ESG위원회와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친환경 제품 개발과 안전 관리 등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두산이 ESG 경영의 주요 활동과 성과를 담은 ‘ESG보고서’를 발간했다. 지난 2014년부터 매년 CSR보고서를 발행해 온 ㈜두산은 올해부터 ESG(환경·사회·거버넌스) 요소를 중심으로 새롭게 구성한 ESG보고서를 발간해 지속가능 경영의 성과를 이해관계자에게 공유한다. ㈜두산 곽상철 대표이사 사장은 보고서 인사말을 통해 “㈜두산은 사업에 기반한 이해관계자인 인재, 지구환경, 파트너를 중심으로 ESG 측면의 영향을 투명하게 보고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ESG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성과지표를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두산은 이해관계자에 대한 기여 영역을 ‘인재·지구환경·파트너(People·Planet·Partner)’에 해당하는 3P로 규정했다. 3P는 ㈜두산이 영위하는 업의 특성을 고려한 ESG 경영의 지향점으로서, 이해관계자들의 이익을 우선순위에 두고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연간 두 차례씩 CSR위원회를 열어 CSR 전략과제를 관리해 온 ㈜두산은 ESG 경영의 프레임을 거버넌스 구축, 전략 체계 마련, 커뮤니케이션 활동으로 구분하여 ESG경영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