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의 6000억 원 규모 미국 물류센터 투자가 현지에서 한미 간 파트너십의 긍정적 사례로 조명받고 있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엘렌 박 뉴저지 주의회 하원의원은 지난 17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을 통해 현지 언론보도를 인용하며 "CJ대한통운의 뉴저지 물류 인프라 투자 계획은 양국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동시에 장기적인 지역 경제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지난달 28일 한국해양진흥공사와 공동으로 국가 물류 공급망 강화를 위해 미국에 최대 6000억 원 가량을 투자, 뉴저지와 시카고에 대규모 첨단 물류센터 3개를 구축하는 '북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부지 면적 합계만 축구장 50개에 이르는 36만㎡ 규모로, 연간 5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발표 후 뉴저지 비즈니스 매거진, 데일리헤럴드, 플릿뉴스데일리 등 현지 언론에서 일자리 창출 효과 등을 비중있게 조명한 보도가 이어지면서 물류센터 건립 예정 지역을 중심으로 긍정적인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엘렌 박 의원은 CJ대한통운의 투자가 미국 내 한인 커뮤니티와 한미 파트너십에 미칠 긍정적 영향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박 의원은 "한인 커뮤니티가
AI 솔루션 기업 원트랙과 협력...물류센터에 AI 컴퓨터 비전 기술 도입 미국 내 35% 물류센터에 시스템 적용 ‘올 말까지 전 센터에 도입 목표’ CJ대한통운이 AI 솔루션 기업 원트랙과 손잡고, 미국 내 물류센터에 AI 기술 솔루션을 도입해 안전성 및 효율성 달성을 위한 비전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대한통운 미국 통합법인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CJ Logistics America, 이하 CLA)는 올해 말까지 미국 내 전 물류센터에 해당 기술을 모두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AI시스템은 물류센터 지게차에 컴퓨터 비전 카메라 센서를 장착해 현장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분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실시간 지게차 위치, 작업상황, 가동률 등 데이터를 모니터링한다. CJ측은 해당 기술 도입으로 물류센터의 작업 생산성이 향상되고, 부주의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예방될 것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CLA는 지난 2019년부터 원트랙 AI와 협업을 시작해 시스템 도입에 몰두하고 있다. 현재까지 35%에 달하는 미국 내 CLA 물류센터에 AI시스템이 적용됐고, 올해 말까지 100% 도입을 목표로 정책을 진행 중이다. CJ대한통운
육상·해운 운송역량 및 노하우 결합 통해 시너지 극대화 나서 미국통합법인 네트워크 및 운송역량 연계…항만-최종목적지 라스트마일 서비스 제공 CJ대한통운이 SM상선과 손잡고 한국과 미국을 잇는 복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미국 물류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CJ대한통운은 SM상선과 SM상선 본사에서 북미물류사업 확장을 위한 '리퍼 라운드 트립 서비스 및 트럭킹(Reefer Round-Trip & Trucking)'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리퍼 라운드 트립은 정기 해운노선을 왕복하는 선박에 냉동냉장컨테이너(리퍼컨테이너·Reefer Container)를 싣고 화물을 운송하는 해운물류를 의미하며 트럭킹은 대형화물차를 활용한 내륙 운송서비스를 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사가 보유한 육상·해운 운송역량과 노하우 등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북미 물류사업을 확장하기로 했다. 부산항과 미국서해안 항구를 왕복하는 해운 노선을 활용해 고객사(화주)에게 다양한 형태의 복합물류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먼저 온도조절이 가능한 냉동냉장컨테이너를 활용한 콜드체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냉동냉장컨테이너는 바다 한가운데서도 온도유지가 가능해
운송 자회사 브랜드 'GN 트랜스포테이션'에서 'CJ 로지스틱스 트랜스포테이션'으로 변경 운송사업과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크로스보더 운송 등 국제 물류서비스도 확장 예정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Logistics America)가 운송자회사 브랜드 이름을 바꾸며 미국 운송사업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CJ대한통운은 미국 통합법인 운송자회사 브랜드 이름을 'GN 트랜스포테이션'서 'CJ 로지스틱스 트랜스포테이션'으로 새롭게 변경하고 본격적인 운송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20년 CJ대한통운은 M&A를 통해 인수한 'DSC 로지스틱스'와 미국 법인 'CJ 로지스틱스 USA'를 합병해 미국 통합법인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를 출범시킨 바 있다. 지난해에는 미국 통합법인 브랜드를 CJ대한통운 브랜드와 같은 'CJ 로지스틱스'으로 통합하는 등 미국 물류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에서 CJ 로지스틱스 트랜스포테이션은 가장 효율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원활한 운송사업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운영되는 운송관리센터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자회사의 운송역량을 활용해 북미전역에 있는 고객사(화주)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는 물론 물류비
헬로티 김진희 기자 | CJ대한통운 미국 통합법인 ‘CJ 로지스틱스아메리카(CJ Logistics America)’가 차별화된 물류 역량을 바탕으로 미국 물류시장에서 잇달아 수상하는 쾌거를 이어가고 있다. CJ대한통운은 미국 통합법인 CJ 로지스틱스아메리카가 미국 정통 물류 매거진 로지스틱스 매니지먼트(Logistics Management)에서 주관한 '2021 퀘스트 포 퀄리티 어워드(2021 Questfor Quality Award)’에서 제3자물류 분야의 부가가치 관리 및 유통 솔루션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퀘스트 포 퀄리티 어워드’는 미국 정통 물류 매거진 로지스틱스 매니지먼트에서 물류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모범적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38회를 맞은 ‘퀘스트 포 퀄리티 어워드’는 구독자와 전세계 물류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물류 IT기술, 풀필먼트 수행 능력, 인프라, 고객 만족도 등을 6개월간 평가해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평균 이상의 점수를 획득한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는 DHL,FEDEX 등 굴지의 물류기업과 나란히 수상 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는 여러 평가 항목 중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