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 시장은 56조엔으로 성장 ‘Big Tech’라고 불리는 세계 시가 총액 랭킹 톱 10에 드는 메가 플랫폼인 Apple, Microsoft, Google(Alphabet), Amazon, Meta Platforms(구 Facebook)은 최근 의료․헬스 케어 영역에서 연구 개발과 기업 인수를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Apple, Google, Amazon은 ‘생체 정보’의 수집, 활용에 주목하고 있다. 예를 들어 Apple은 2018년 ‘애플워치 4’에 심전도 기능을 탑재해 뇌졸중의 중요한 위험 인자인 심방세동 검지에 힘쓰고 있다. Google은 2021년에 출시한 ‘구글 네스트 허브 제2세대’에 독자의 레이더 기술을 탑재해 사용자의 수면 패턴을 해석하고 있다. Amazon도 2020년에 웨어러블 디바이스 ‘아마존 할로’를 시장에 출시해 사용자에게 식사와 운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와 같이 세계 유력 기업의 진입이 계속되고 있는 디지털 헬스 시장은 2025년까지 약 56조엔의 시장 규모로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성장 시장이다(그림 1). 집에서 일어나는 질병․사고의 ‘조기 발견’ 진화하는 디지털 헬스 기술을 이용해 ‘생체 정보
▲ 애플의 iMac [사진=애플] [헬로티] "애플은 데스크톱을 버리지 않았다." 애플이 아이맥 등 데스크톱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로드맵을 거듭 강조하며 지지부진한 업그레이드를 우려하는 소비자들 달래기에 나섰다. 애플 전문 사이트 맥루머스(MacRumors)에 따르면 소비자들 사이에서 아이맥 업그레이드 주기는 상당히 느리다는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다. 아이맥은 1년이 넘도록 업그레이드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특히 맥프로의 경우 1000일 넘게 업그레이드가 않았다는 지적이다. 이에 일부 언론들은 애플이 아이폰 등 iOS기기 개발에 집중하면서 아이맥과 같은 데스크톱PC 개발에는 소홀한거 아니냐는 시각을 담은 보도를 내놓고 있다. 애플 내부에서도 아이맥 개발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대해 팀 쿡 애플 CEO는 회사 내부게시판에서 “데스크톱에 집중하는지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며 “아이맥에 대한 명확한 로드맵이 있어 전혀 걱정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애플은 2017년 신형 그래픽칩을 탑재한 아이맥, 프로세서 성능이 향상된 맥북, 맥프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
▲ 노근창 HMC투자증권 이사가 3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스마트 센서 아웃룩 세미나 2017'에서 'IoT와 스마트센서 사업'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순커뮤니케이션 제공) 뉴스1 © News1 내년 가상현실(VR)기기가 경쟁적으로 출시되면서 스마트 센서 수요가 급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자율주행차, 커넥티트 카, 사물인터넷 등도 스마트 센서에 대한 수요를 늘릴 요인으로 지적됐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이사는 3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스마트 센서 아웃룩 세미나 2017'에서 "내년부터 스마트 센서 시장이 급성장할 것"이라며 "애플도 내년부터 VR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으로 예상돼 관련 기기를 중심으로 센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노 이사에 따르면 애플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소니, 삼성전자는 내년에 보다 저렴하고 덜 무거운 VR기기를 경쟁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노 이사는 중국도 눈이 덜 피로하면서도 가격은 200달러대로 가성비가 우수한 VR기기를 대거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 이후 VR이 기존의 엔터테인먼트 뿐만 아니라 교육, 게임, 광고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