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와 세일즈포스가 27일 AWS의 연례 컨퍼런스 'AWS 리인벤트(re:Invent) 2023'에서 양사의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십을 대폭 확장하고 데이터와 인공지능(AI) 전반에 걸쳐 제품 통합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또한 세일즈포스 제품 일부를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최초로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를 통해 고객들은 세일즈포스와 AWS 전반에 걸쳐 데이터를 더욱 원활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애플리케이션과 워크플로우에 최신 AI 기술을 안전하게 도입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양사는 고객들이 AWS와 세일즈포스의 결합된 가치를 더욱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양사 제품 간의 통합을 강화한다. 세일즈포스는 개방형 모델 생태계 전략의 일환으로 선도적인 AI 기업의 파운데이션 모델(FM)을 단일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통해 사용할 수 있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을 지원한다. 아마존 베드록은 세일즈포스의 아인슈타인 트러스트 레이어(Einstein Trust Layer)를 통해 제공돼 AI 기반 앱과 워크플로우를 강화한다. 아울러 세일즈포스의 데이터 클라우드(Data Cloud)는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가 기업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산업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WS코리아 생성형 AI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의 지원 규모는 총 약 68억9000만 원(미화 500만 달러)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각 기업당 최대 약 13억8000만 원(미화 100만 달러) 상당의 AWS 크레딧과 AWS 클라우드에서 기초 모델(Foundation Model, FM)을 구축하고 확장하는 데 필요한 주요 툴, 자원, 포괄적 지원 혜택 등이 제공된다. 생성형 AI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에 대해 사전 학습된 초대형 머신러닝(ML) 모델인 기초 모델에 의해 구동된다. IDC에 따르면 생성형 AI는 연평균 14.9%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27년까지 국내에서 약 4조46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성장세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광범위한 AI 도입, 디지털 기술과 산업 기술의 융합, AI 관련 전문 지식 분야에 대한 상당한 규모의 투자가 지속되고 있음에 기인한다. 국내 기업들이 자체적인 기초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성장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기술력 부족과 지식 격차,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구축과 확장을 위한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