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첫 생산 이후 39년 만에 대기록 세워...SUV차량 인기 힘입어 생산량 연 100만대로 확대 현대위아가 4륜구동(4WD)의 핵심 부품인 PTU(Power Take-off Unit)의 누적생산 1000만대의 기록을 썼다. 현대위아는 국내 자동차 부품 업계 중 처음으로 PTU의 누적 생산 1000만대를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부변속기’라고도 불리는 PTU는 전륜 기반 자동차의 일부 동력을 뒷바퀴로 분배해 4륜구동으로 바꾸어 주는 부품이다. 현재 현대자동차의 팰리세이드, 기아의 쏘렌토 등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에 주로 탑재되고 있다. 1983년 PTU의 첫 생산을 시작한 현대위아는 지난 2015년 누적 생산 500만대를 돌파한 바 있다. 현대위아의 PTU 생산량은 최근 급격하게 늘어났다. 전 세계적으로 SUV 차량이 인기가 급증하고, 4륜구동 부품이 안전 운전을 돕는 주요 부품으로 인식되면서 수요가 급증한 덕이다. 현대위아는 이러한 상황에 맞춰 경상남도 창원시에 위치한 창원3공장에 생산시설을 대폭 확충해 현재 연 100만대 규모로 PTU를 양산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 현대위아가 PTU 500만대를 처음 생산하는데 걸린 기간은 약 33년이
[헬로티] 소재·부품·장비 및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디지털전환 관련 분야 중점 선정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지난 16일(목)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2020년 우수기업연구소(ATC)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 : 산업부 이 행사에서는 금년도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ATC+)에 신규 선정된 48개 중소·중견기업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명의의 ATC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우수기업연구소(Advanced Technology Center) 육성사업은 중소ㆍ중견기업 부설연구소에 대한 R&D 역량향상 지원을 통해 산업혁신의 핵심주체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산업부는 ATC 과제 수행기업들이 이룬 성과 가운데 특별히 우수한 연구성과를 창출한 5명의 연구자에게 ‘ATC 기술혁신상’(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신규 선정된 48개 중소·중견기업은 현재 혁신적인 연구역량을 보유한 기업연구소로서, 향후 세계적인 기업 연구소로 발전가능성이 높은 기업연구소이며, 정부는 이를 위해 기업당 매년 약 5억 원씩, 4년간 총 약 900억 원을 지원하게 된다
[첨단 헬로티] 에이티씨(ATC)가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세미콘 코리아 2018'에 참가해 프로브 카드, 번인보드, SOC보드, 하이픽스 보드 등 다양한 인쇄회로기판을 선보였다. 인쇄회로기판 전문기업인 에이티씨가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 제품은 프로브 카드, 번인보드, SOC보드, 하이픽스 보드 등이다. 프로브 카드는 웨이퍼 상에 각 칩을 검사하기 위한 회로기판이다. 번인보드는 번인(Burn in) 테스트 보드로서, 반도체 디바이스를 바로 테스트할 수 있도록 많은 소켓이 부착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SOC보드는 반도체 디바이스의 전기적인 특성 평가를 위해 사용되는 테스트 장비와 디바이스 간 상호 연결성을 검사하는 보드다. 하이픽스(Hi-Fix) 보드는 디바이스의 전기적인 기능과 특성을 평가하는 데 사용되는 보드로서, 테스트에 필요한 전원 및 각종 신호를 인가해주는 테스트와 디바이스를 Hi-Fix에 이송해주고 테스트 결과에 따라 분류해주는 핸들러와 조합하여 사용된다. ▲ 에이티씨의 로드 SOC 보드 한편 '세미콘 코리아 2018'은 한국 반도체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4만 명 이상의 반도체 전문
[첨단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오늘(16일), 2018년 ‘우수기술연구센터(ATC, Advanced Technology Center) 사업’의 신규 지원계획을 공고했다. 우수기술연구센터(ATC) 사업은 우수한 기술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 부설연구소를 ‘우수기술연구센터'로 지정․육성하는 사업으로, 선정한 기업에 연간 4억 원 이내, 최대 5년간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우수기술연구센터는 사업 성과가 우수하고 참여 기업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산업부는 ’03년부터 ’17년까지 총 501개의 기업부설연구소를 우수기술연구센터(ATC)로 지정한 바 있다. 올해 우수기술연구센터는 작년 12월 18일 산업부에서 발표한 “새 정부의 산업정책 방향”의 핵심 내용 중 하나인 ‘5대 신산업 프로젝트’를 포함한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업부설 연구소를 집중 지원한다. 산업부는 상반기 중 5대 신산업 프로젝트를 포함한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우수기술연구센터(ATC)를 총 10개 이상 선정하여 향후 5년간 약 200억 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5대 신산업 프로젝트
[첨단 헬로티]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하 KEIT)이 지원한 '혈액조직 친화형 표면활성화 기술을 적용한 골유착 성능 향상 치과용 임플란트 개발'과제가 완료 후 현재까지 눈에 띄는 성과를 창출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제는 KEIT의 우수기술연구센터(ATC) 사업의 일환으로, 오스템임플란트(주)가 KEIT로부터 2011년 6월~2016년 5월까지 약 60개월간 22억 5,000만 원을 지원받아 수행했다. 성공적인 수행 결과 회사는 약 2.5배의 매출 성장 및 약 2,000여명의 고용창출의 효과를 거뒀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본 과제를 통해 100% 해외기술에 의존하던 HA 임플란트 표면처리 기술을 신공정으로 개발하여 100% 국산화 및 사업화에 성공하였고, SOI 임플란트 표면처리 기술을 개발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골융합 성능을 가진 임플란트 사업화에 성공했다. 또한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임플란트 개발뿐만 아니라 퇴축된 치은 조직까지 재생이 가능한 치은 확장기를 추가 개발하여 치주조직 재건 시스템을 완성했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임플란트 수술이 어려운 뼈가 약한 환자들도 수술을 할 수 있고, 치료기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환자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