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트는 일본 세이코엡손 주식회사(이하 엡손)이 공개한 새로운 증강현실 스마트 글라스에 맞춤형 AR개발 솔루션을 개발해 탑재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6.0 버전 출시 이후 맥스트의 AR SDK는 리얼웨어와 엔리얼 스마트 글라스뿐만 아니라 엡손의 스마트 글라스까지 AR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이는 맥스트와 엡손이 AR 분야에서 지속적인 기술협력을 이어온 결과다. 이번 협업을 통해, 맥스트의 MAXST AR개발 솔루션이 엡손의 신규 모베리오 스마트 글라스(모델명: BT-45CS)에 적용돼, 고품질의 AR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맥스트는 자사의 AR엔진을 엡손의 글라스에 맞게 최적화해 스마트 글라스의 정밀한 목표물 추적 기능을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정교한 스마트 글라스용 AR앱을 제작할 수 있어 더욱 몰입감 있는 AR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투명 디스플레이에 AR콘텐츠를 구현하는 '옵티컬 시스루' 방식을 통한 AR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맥스트는 다른 기술기업과의 지속적인 기술 협업을 통해 MAXST AR SDK를 지원하는 스마트 글라스의 범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디바이스별 맞춤형 캘리브레이션과 세부적인 SDK 커스터마이징
맥스트가 AR 개발플랫폼의 성능과 기능을 업데이트 해 MAXST AR SDK 6.0 버전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 버전에는 실시간으로 공간을 인식하고 추적하는 'Space Tracker' 기능을 추가했다. 이는 공간 스캔으로 맵을 생성하고 현실 기반 데이터를 구축해 메타버스를 구현하는 핵심 기술 역할을 할 전망이다. MAXST AR SDK는 이번 6.0 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Tracker 기능을 추가하고, 인식률과 인식속도 등의 성능을 대폭 개선했다. 새로 추가된 Space Tracker는 LiDAR가 탑재된 디바이스의 카메라를 사용해 실시간으로 공간을 인식·추적할 수 있다. 그간 3D 오브젝트 중심으로 증강현실을 구현했던 기술의 범위를 공간 스캔으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AR기술 수준을 한단계 높이는 데 기여하고, 현실기반 메타버스 서비스 구축을 위한 기술적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맥스트는 밝혔다. 또한 Space Tracker기능은 공간맵 생성 앱 '맥스스캔(MAXSCAN)'에 탑재, 이날 동시 공개해 무료로 체험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맥스스캔은 공간 맵 생성 애플리케이션으로 빠르고 정교한 공간 맵 생성과 콘텐츠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기업 맥스트가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정보기술 ICT 전시회 CES 2023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맥스트는 이번 전시회에서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을 위한 통합 플랫폼 '맥스버스(MAXVERSE)', AR(증강현실) 개발 플랫폼 '맥스트 AR SDK', AR 글라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맥스트가 선보일 맥스버스는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을 위한 통합 플랫폼으로 공간맵 구축 도구, 공간맵,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 도구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메타버스 생태계 발전을 견인할 기술록 주목받고 있다. 유니티 플러그인 방식 콘텐츠 저작도구로 XR 시뮬레이션 기능을 포함해 직접 현장에 나가지 않고 현실 공간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 XR 텔레프레즌스, 네비게이션, 광고,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스마트폰 등으로 실시간으로 3D공간을 스캔하고 공간맵을 생성하는 스페이스 트래커 기능이 추가된 맥스트 AR SDK의 업그레이드 버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기능을 통해 AR 글라스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에서 공간 내의 가전제품 등을 IoT인터페이스 연동으로 원격 제어할 수 있게 된다. 누구나 쉽고
퀄컴 테크날러지는 하와이에서 열린 '2022 스냅드래곤 서밋'에서 '스냅드래곤 AR2 1세대 플랫폼'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퀄컴은 이번 플랫폼이 혁신적인 AR 기술로 우수한 디자인 및 고성능 글라스의 새로운 세대의 도래를 의미한다며, 스냅드래곤 AR2로 머리 착용형 폼팩터를 혁신하고 실세계와 메타버스가 혼합된 공간 컴퓨팅 경험의 새로운 시대를 열것이라고 밝혔다. 매우 얇은 고성능 AR 글라스의 디자인을 지원하기 위해, 스냅드래곤 AR2는 플랫폼 단계의 맞춤형 IP와 결합된 멀티칩 아키텍처를 지원한다. 메인 프로세서는 40% 더 작은 PCB를 차지하고 2.5배 뛰어난 AI 성능을 제공하는 반면, 1W 이하의 전력으로 AR 글라스는 50%의 더 적은 전력을 소비한다. 따라서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하고 소비자와 기업의 요구를 모두 만족해 보다 다양한 AR 글라스 사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스냅드래곤 AR2는 AR 글라스의 무게 균형을 고르게 하고 양쪽 너비를 줄이기 위해 AR 프로세서, AR 보조코 프로세서, 커넥티비티 플랫폼을 포함하는 멀티칩 아키텍처로 구성된다. 또한 지연 시간에 민감한 인식 데이터 처리를 글라스 상에서 처리하며, 복잡한 데이터 처리
AR 글라스 스타트업 '엑스퍼트아이엔씨' 박정남 대표 인터뷰 2019년 글로벌 산업용 스마트글라스 제조사 뷰직스(VUZIX)와 총판 계약을 맺으며 시작된 스타트업 엑스퍼트아이엔씨. 국내에서는 산업용 AR(증강현실) 스마트글라스가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시절이었다. 2016년 즈음 구글에서 만든 구글글래스가 처음 세상에 나왔을 때, AR 글래스가 스마트폰을 대체할 차세대 디바이스가 될 것이라고 판단한 그는 앞으로 대세가 될 사업에 몸을 던지기로 결심했다. 본격적으로 솔루션을 사업화하기 시작한 것은 2020년, 솔루션을 구현하기에 충분한 성능의 스마트글라스가 시장에 나오면서부터였다. Q. 어떤 사업을 하고 있나? A. 하드웨어 분야에선 세 개의 총판을 가지고 있다. 미국의 뷰직스와 리얼웨어(Realwear), 중국의 로키드(Rokid). 뷰직스와 리얼웨어의 산업용 스마트글라스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유통되고 있는 브랜드다. 최근 중국에서도 인공지능, 4차 산업, 정보통신기술에 엄청난 투자가 이뤄지면서 스마트글라스 분야에서 질 좋은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소프트웨어, 즉 솔루션으로는 첫 번째로 비대면 원격 솔루션이 있다. 주로 제조업체의 본사와 공장, 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