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냅소프트는 자사의 ‘사이냅 에디터’가 가비아, 고우아이티와 같은 기존 그룹웨어는 물론 필라넷, 코디얼, 비즈웰, GS비즈풀 등 다양한 기업의 협업 서비스에 기본 에디터로 채택되며 그룹웨어 시장 내 입지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사이냅 에디터는 MS 오피스 함수 사용, 도형 편집은 물론 AI OCR 기술을 활용한 이미지 속 텍스트 및 표 추출 등 다채로운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기존 문서를 손쉽게 재활용할 수 있는 임포트 기능과 AI 자동 문서 생성 기능은 사용자의 문서 작성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최신 버전인 ‘사이냅 에디터 3.0’은 웹 오피스에 제공되던 동시 편집 기능을 에디터에도 구현, 기술 개발 경쟁을 촉진하고 있다. 동시 편집 기능은 여러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문서를 함께 편집할 수 있도록 지원해 팀워크 강화 및 업무 효율 향상에 크게 기여한다. 뿐만 아니라 MS 워드, 엑셀, 아래아한글, 파워포인트 등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편집할 수 있어 웹 에디터의 문서 작업 한계를 극복했다. 이러한 기술적 발전을 통해 웹 에디터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으며, 사용자들은 더욱 직관적으로 웹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됐
로민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으로 로민은 다양한 산업군에서 AI 솔루션을 제공하며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AI 솔루션을 보유한 공급기업과 AI 도입을 원하는 기업을 연결해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추고 국내 AI 기술 확산을 촉진하는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다. 기업은 최대 2억 원 상당의 바우처를 활용해 AI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다. 로민은 이번 사업으로 총 6종의 AI 기반 문서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AI OCR 솔루션 텍스트스코프 리더’, ‘멀티모달 AI 기반 문서 분류 및 정보 추출 솔루션 코그니션’, ‘문서 특화 AI 모델 학습 및 운영 솔루션 MLOps’, ‘노코드 정형문서 템플릿 모델 생성 솔루션 템플릿 센터’, AI OCR 기반 문서 대조 솔루션 디프, ‘개인정보 탐지 및 비식별화 솔루션 프라이버시 가드’가 포함된다. 기업은 솔루션을 활용해 문서 처리 속도를 높이고 업무 자동화로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더불어 비용 절감과 보안 강화 효과도 기대된다. 로민의 솔루션은 SaaS와 온프레미스 환경을 모두 지원해 기
그리드원이 IBK 기업은행에 AI OCR(인공지능 광학문자인식) 시스템을 도입하는 '서류인식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IBK기업은행의 수기, 스캔 문서 같은 대량의 비정형 데이터 인식· 추출을 자동화하는 사업으로 ▲업무 시스템 환경 분석 및 설계 ▲AI OCR 시스템 구축과 AI 개발 및 학습 ▲서류 인식 자동화 환경 구현 ▲시스템 안정화 및 교육 지원 등을 포함한다. 그리드원은 단독 사업 진행자로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한다. 이번 사업은 IBK기업은행의 '업무 자동화 200만 시간 추진' 계획의 일환이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처리되는 서류는 기업은행 12개 업무 총 94종 서식이며, 연간 자동화 처리 대상만 약 83만장에 달한다. 또한 구축된 AI OCR 플랫폼의 AI 학습을 활용해 추가적인 자동화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그리드원은 성공적 사업 수행을 위해 자사의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AI-OCR 솔루션 '아이다', 로보틱스 프로세스 자동화(RPA) 솔루션 '오토메이트원'을 모듈형태로 연동해 시스템을 구성한다. 특히 그리드원은 AI 추출 결과 중 오류 인식을 자동 검증하는 '딥러닝 기반 오류 분류 방법 및 장치' 특허를
NHN클라우드가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2)'에서 '일상속의 AI&Cloud'를 주제로 전시 부스를 꾸몄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이한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2)'는 국내 최대 인공지능 전문 전시회다. NHN클라우드는 이번 전시회에 골드 스폰서 자격으로 참가했다. NHN클라우드는 관람객이 일상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AI 및 클라우드 컨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꾸며 주목받았다.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부스 입구에서 설치된 얼굴인식 기반 입장 서비스였다. 관람객들은 사전등록을 통해 얼굴 사진을 추가하고, 현장에서 별도의 절차 없이 얼굴 인식만으로 간편하게 입장하는 서비스를 체험했다. 비주얼 검색 서비스 'AI Fashion' 코너에서는 관람객이 카메라로 직접 촬영하거나 입력한 이미지를 기반으로 맞춤형 패션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었다. 유사한 상품을 다양한 가격대로 제시하거나, 원하는 상품의 재고가 없을 경우 유사한 상품을 추천해, 도입 기업에 최적의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AI 가상피팅' 코너에도 관람객들이 붐볐다. AI 가상피팅은 관
'일상속의 AI&Cloud'라는 주제로 전시 부스 마련해, AI Fashion, AI 가상피팅, AI OCR 선보일 예정 NHN 클라우드가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2)에 참가해, AI 얼굴인식 기술을 활용한 전시장 입장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이한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2)는 국내 최대 인공지능 전문 전시회로 서울 코엑스에서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다. 지난 1일 NHN의 클라우드 사업과 AI 사업을 통합해 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 탄생한 NHN 클라우드는 이번 전시에 참여해, NHN의 AI 기술 역량을 총집합한 서비스를 공개할 계획이다. 우선 NHN클라우드는 전시장 입구에 NHN의 얼굴인식 기반 입장 서비스를 제공해, 이번 전시 방문객이 AI얼굴인식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빠르게 입장할 수 있도록 한다. 홈페이지 내 사전 등록을 통해 얼굴사진을 등록한 방문객이라면 현장에서 별도의 절차 없이 얼굴인식만으로 간편하게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일상속의 AI&Cloud'라는 주제로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다양한 AI 및 클라우드 체험 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NHN C
지능형 자동화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블루프리즘이 지난 3일 국내 인공지능 문서인식(AI OCR) 솔루션 전문 기업 로민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블루프리즘과 로민은 양 사가 보유한 기술 및 솔루션과 사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능형 자동화(RPA)와 AI OCR 기술이 상호 보완적으로 필요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양 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높은 사업적 시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사는 디지털 워커에 AI OCR 기술을 접목해, 한글을 포함한 대량의 문서를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한국형 자동화 솔루션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준원 블루프리즘코리아 지사장은 “블루프리즘은 글로벌 시장에서 자체 문서 처리 시스템 혹은, 필요에 따라 최고의 OCR 기술 파트너와 협업하여 다양한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왔다”며 “국내 시장에 최적화된 최고 수준의 문자 인식 및 문서 처리 기술을 갖고 있는 로민과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기업, 특히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한화생명은 9월부터 업계 최초로 개발한 ‘AI OCR (인공지능을 활용한 광학식 문자판독장치)’을 실손보험금 접수업무에 도입했다. 새롭게 도입되는 AI OCR는 AI를 활용해 광학식 문자판독장치(OCR)를 한 단계 발전시킨 형태다. 딥러닝을 통해 AI가 서류를 스스로 판단하며 학습하게 된다. 자유로운 형태의 병원 진료비 영수증까지 판독할 수 있어서 서류 인식률을 비약적으로 향상했다. 기존의 OCR 시스템이 병원 진료비 영수증 중에서도 사전에 정의된 양식이나 글자만 읽어 낼 수 있었다. 그러나 병원의 개설과 폐쇄의 빈도가 높아 새로운 형태의 서류에 대한 문자 인식률이 낮아, OCR을 활용하는 대신 수기 입력으로 대체하는 등 업무 활용에 부담이 있었다. 이에 한화생명은 AI에 서류를 학습 시켜 판독에 적용하는 방식을 고안했다. 7월 말에 개발이 완료됐고, 한 달간 일평균 약 8000건의 서류 인식 테스트를 진행했다. 한 달간의 테스트를 한 결과, 영수증 인식률은 16%에서 76%로 약 5배까지 향상됐다. 더불어 보험금 청구 접수 담당자들의 OCR 업무 활용도는 최고 80%로 기존보다 약 13배까지 늘어나는 획기적인 성과를 나타냈다.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