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보이스 도입 후, 사내 방송 제작 시간 대폭 절감돼 렛서(Letsur)가 CJ 사내방송에 인공지능(AI) 보이스를 공급했다고 22일 밝혔다. 렛서는 앞서 지난해 5월 CJ그룹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CJ 오벤터스(O!VentUs)’ 6기에 선정됐다. CJ 오벤터스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며 CJ 계열사와의 공동 사업화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렛서는 최근 CJ 사내방송에 AI 보이스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CJ 사내방송에 도입되는 AI 보이스는 렛서의 AI 플랫폼 ‘램프’를 통해 가상 인간 생성에 필수적인 기술로 알려진 음성합성(TTS) 영역의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기능과 높은 완성도를 구현했다. 특히, AI 도입의 핵심 항목인 유지보수 단계에서 렛서의 독자적 기술인 ‘데이터 클리닝’을 통한 합리적인 비용과 원활한 업데이트 시스템이 주요 선정 요인으로 작용했다. AI 보이스 도입 후에는 사내 방송 제작 시간이 대폭 절감되며, CJ만의 커스텀 목소리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신속하게 제공하게 됐다. 향후 AI 보이스는 영어와 중국어를 포함한 다국어 기능을 탑재하고, ‘CJ’ 등 대명사를 언어 별 어조에 맞춰 발음하는 기능을 더해 해외 지사에도 활용
KT가 영상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곰앤컴퍼니와 손잡고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곰믹스 맥스'에 AI 보이스를 결합한 상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곰믹스 맥스 AI 보이스 결합상품은 4일부터 곰랩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곰믹스 맥스에서 AI 보이스를 활용하면 고급 음향 장비 없이도 고품질의 AI 음성을 생성해 손쉽게 동영상에 삽입하고 편집할 수 있다. 같은 말도 콘텐츠의 다양한 상황을 반영해 즐거움, 침착함, 중립, 슬픔, 화남 등의 감정이 담긴 목소리로 제작할 수 있으며 외국어를 직접 말하지 않아도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외국어 음성을 AI로 생성해 영상에 삽입할 수 있다. 이번에 곰믹스 맥스에 적용된 KT AI 보이스 스튜디오는 AI 음성합성 오디오 제작 플랫폼이다. 120개의 다양한 AI 음성을 지원하며 5가지 감정 표현과 5개국 언어로 합성을 할 수 있다. 또한 예시문 30문장만 녹음하면 나만의 AI 보이스 제작을 해 주는 '마이 AI 보이스' 기능을 제공한다. KT는 앞으로도 다양한 캐릭터의 AI보이스를 추가하고, 태국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권 언어를 포함해 다국어 합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곰앤컴퍼니 이병기 대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