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노이드 로봇용 센서 신제품 3종 세계 최초 공개 손·발·손목 탑재 제품...사람과 유사한 촉각, 균형 감각 부여하는 기술 내세운다 에이딘로보틱스가 오는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열리는 국제 로봇 학술대회 두 곳에서 자사 로봇 센서 기술을 내세운다. 해당 솔루션은 로봇 공학 학술대회 ‘Conference on Robot Learning(CoRL 2025)’와 ‘IEEE-RAS International Conference on Humanoid Robots(Humanoids 2025)’ 현장에서 최초 공개된다.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삼성동 소재 전시장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두 행사는 로봇 공학 분야의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학술 교류의 장이다. 이 중 CoRL은 로봇 학습 분야의 글로벌 학회로,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머신러닝(Machine Learning) 등 인공지능(AI) 기술을 로봇에 적용하는 최신 연구 동향을 다룬다. 이어 개최되는 Humanoids 2025는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기술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대표적인 국제 학술대회다. 두 발 보행 기술, 인간·로봇
연합 내 유일한 로봇용 센서 기업으로 참여...핵심 전략 수립 등 의사결정 참여한다 “국산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기술력 강화 및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에 앞장” 에이딘로보틱스의 이윤행 대표가 지난 27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K-휴머노이드 연합 창립총회에서 총괄 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번 창립총회에서는 장병탁 서울대AI연구원장이 위원장으로 추대됐고, 연합 내 공식 의사결정기구인 총괄위원회가 정식 출범했다. 에이딘로보틱스는 연합 내 로봇 부품 기업 중 센서 부문에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윤행 대표가 총괄 위원회 위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앞으로 조직 내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핵심 전략 수립과 과제 운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연합은 국내 로봇 산·학·연·정 공식 협력 플랫폼으로, 지난 4월 공식 출범했다. 이들은 로봇 인공지능(AI) 모델, 로봇 하드웨어, 반도체, 배터리 등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합에는 로봇 하드웨어, 로봇 부품, AI 모델 업체, 기술 수요 업체 등 총 45개 사가 선발 과정을 거쳐 합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규 구성원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