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말 기준 243억 원의 수주잔고 확보…2분기도 56억 원 규모 고속도로 하이패스 시스템 수주 아이엘사이언스는 11일 견고하게 유지되는 수주 잔고 확대와 신규 전장 사업 확장으로 인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이엘사이언스는 2023년 1분기에 매출액 90.4억 원을 달성했다.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다. 아이엘사이언스의 수주총액은 매 분기 점진적으로 증가해 왔고 2023년 1분기말 기준 수주 잔고는 매출액의 40% 수준인 243억 원에 달한다. 2분기에도 자회사 아이트로닉스가 56억 원 규모의 고속도로 하이패스 시스템 수주에 성공해 수주 잔고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자동차용 전장 사업으로 사업 영역 확장을 준비하고 있어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실리콘 렌즈 물성 가공 자체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LED용 실리콘 렌즈 기반의 광학 솔루션 기업이다. 이 LED용 실리콘 렌즈 기술을 신규 사업인 자동차 전장 사업에 적용하는 것이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실리콘 소재를 활용한 광학 렌즈 개발에 성공해 광추출 효율을 95% 이상(기존 플라스틱 렌즈의 효율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IT 역량 중요성 커지며 함께 성장 IT 지식공유 플랫폼 인프런 운영사 인프랩이 2022년 1분기에 총 매출 4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60% 증가한 수치다. 인프런의 회원 가입자 수 또한 90만명을 돌파했다. 2022년 1분기 가입자 수는 약 20만 명으로 전년 동기 가입자 수 대비 400% 성장했다. 신규 강의와 지식공유자 수 등 주요 지표 또한 모두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업 교육 부문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60% 상승했다. 인프랩은 효율적인 마케팅을 통한 신규회원 유입 및 양질의 교육 콘텐츠와 커뮤니티로 인한 수강생 만족도와 재구매율 증가의 결과로 보고 있다. 인프런의 총 매출액은 국비교육 관련 매출 없이 수강생의 직접 구매로만 이루어졌다. 2022년 상반기에 론칭한 IT 전문 커리어 플랫폼 랠릿과의 시너지 또한 기대되는 지점이다. 현재 랠릿에서는 별도 비용 없이 채용 공고를 등록할 수 있고, 채용 수수료가 0원으로 책정돼 많은 기업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형주 인프랩 대표는 “교육에서 얻은 신뢰를 바탕으로 양질의 유저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채용 플랫폼으로 확장할
개별기준 2022년 1분기 매출액 119억, 영업이익 21억원, 당기순이익 22억원 기록 유진로봇이 2019년 1분기 이후로 3년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유진로봇은 13일 1분기 보고서 공시를 통해, 2022년도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19억, 영업이익 20.7억원, 당기순이익 2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분기 로봇 매출액 50억원에 비해 138% 성장한 실적을 기록한 것이며, 지난해 영업손실이 17.6억원, 당기순손실이 17.3억원을 기록한 것에 비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20억원대의 흑자전환을 기록한 것이다. 유진로봇은 이에 대해 지난해 출시한 로봇청소기 신제품 매출 및 해외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지난해부터 추진한 자율주행 솔루션과 로봇화 패키지 등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점에 기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또한 2020년도부터 진행된 자회사 지분매각에 따른 경영 효율화 추진과 로봇사업 집중 전략에 따라, 최대주주인 글로벌 가전 기업 밀레와의 협력과 더불어 회사의 자원 집중을 통한 사업안정성이 높아지고, 기업가치를 효율적으로 증가시킨 결과라고 언급했다. 한편 유진로봇은 전년도 4개 핵심 사업 분
1분기 호실적, 연간 기준으로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실적 전망 인공지능 음성인식 전문기업 셀바스AI가 연결기준 1분기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올해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셀바스AI에 따르면 회사는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21억원, 영업이익 16.3억원으로 각각 39.4%, 흑자 전환했다. 별도 기준 매출액도 55.6억원, 영업이익 9.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66.3% 올랐다. 호실적은 제품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 영향이다. AI 음성지능(음성인식, 음성합성)이 금융권 컨택센터, 조사 및 상담이 필요한 경찰서 및 아동학대 현장 조사로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셀비 노트(Selvy Note) 2.0을 새롭게 출시하고 공공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셀바스AI의 연결 종속기업 셀바스 헬스케어(KOSDAQ 208370) 연결 매출도 올 1분기 65.6억 원, 영업이익 7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45.1% 성장하여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7월 새롭게 출시한 점자정보단말기가 미국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혈압계 등 의료기기의 해외 매출 증가도 한몫했다. 셀바스AI
'EV 원통형 배터리 수요 견조, 원자재 가격 판가 연동, 공정 자동화로 양호한 실적' LG에너지솔루션이 1분기 매출 4조3423억원, 영업이익 258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4조2541억원) 2.1% 증가했고, 전 분기(4조4394억원) 대비 2.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3412억원) 대비 24.1% 감소, 전 분기(757억원) 대비 242% 증가했다. 영업이익율은 6%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 CFO 이창실 전무는 “원재료 가격 상승,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에 따른 부품 수급난 등 경영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이 적지 않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EV용 원통형 배터리 수요 견조, 주요 원자재 가격의 판가 연동을 통한 시장 영향 최소화, 공정 자동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 등을 바탕으로 시장 전망을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글로벌 배터리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시설 투자에 약 7조 원 수준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북미 지역 합작법인 및 단독 공장 신·증설, 중국 원통형 생산라인 증설 등 다양한 신규 프로젝트가 진행됨에 따라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