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창원 본사에 3D프린팅 전용 팹(FAB) 구축, 2025년 2천억 원 매출 목표 두산중공업이 항공우주 품질경영시스템 AS9100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7월 30일(목) 밝혔다. 이로써 두산중공업은 항공우주 분야 부품산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국제항공품질협회(IAQG) 제정 항공우주 품질경영시스템 AS9100 인증서 AS9100은 세계 항공우주 분야에서 요구되는 안전성, 신뢰성, 특수요건을 반영해 국제항공품질협회(IAQG)가 제정한 국제 표준 규격으로, 항공산업 진입에 필수적인 인증이다. 이번에 두산중공업이 획득한 인증의 범위는 항공, 우주 및 방위산업 부문에 대한 3D프린팅 개발 및 제조 분야다. 3D프린팅은 금속 또는 플라스틱 분말을 층층이 쌓으면서 레이저로 용융시켜 부품을 제조하는 기술이다. 일반 가공기술로는 구현하기 어려운 복잡한 설계를 가능케 하며, 제조단가를 절감하고 제작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는 장점이 있다. 두산중공업은 가스터빈 등 발전용 부품 제작 선진화를 위해 2014년부터 3D프린팅 기술을 도입했다. 이후 이 분야에 약 200억 원을 투자해 오면서 창원 본사에 3D프린팅 전용 팹(FAB, 제조 공장)을 구축 중
[첨단 헬로티] 스즈키 타케오 (鈴木 健夫) 오에스지(주) 이번 JIMTOF 2018에서는 전세계 기계 메이커 각사가 금속 적층 조형의 기능을 가진 장비를 전시했다. 기존의 제조는 금속 덩어리에서 깎아내어 제품을 만들고 있었던 반면, 애디티브 매뉴팩처링[Additive Manufacturing(부가 제조), 이하 AM]은 베이스가 되는 금속에 금속 분말을 적층해 제품을 만드는 방법이다. AM은 제품의 단납기화와 저코스트화, 재료의 낭비를 생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제조 방법으로서 생각되며, 3차원 데이터의 활용이나 3D 프린터를 사용한 조형 방법의 발달이 배경에 있다. AM는 적층 소재로, 금속 타입과 수지 타입으로 분류할 수 있다. 금속 타입은 적층 방식에 따라 2종류로 분류되며, 지향성 에너지 퇴적(Directed Energy Deposition, 이하 DED)와 분말 적응 용융 결합(Powder Bed Fusion, 이하 PBF)로 나뉜다. 또한 ‘적층만 가능’한 기계와 ‘적층에서 열처리, 코팅, 절삭가공’까지 하는 것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머신의 2종류로 나뉘며, 일본의 대형 기계 메이커에서는 하이브리드 머신
[첨단 헬로티] 이와오 쇼타 (岩尾 翔太), 타나카 류조 (田中 隆三), 미도리카와 테츠시 (綠川 哲史) ㈜松浦기계제작소 1. 서론 금속 3D 프린터는 3차원 모델을 사용해 금속분말을 레이저나 전자빔 등의 열원에 의해 용융·응고시킴으로써 적층해 가는 Additive Manufacturing(AM : 부가제조법) 기술을 이용한 장치이다. AM 기술을 사용한 제조 기술이 국제적으로 각종 산업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부품의 복잡 형상에 대한 적응이나 일체화에 의해 고기능화, 가공 리드타임 단축에 기여하고 있다. 적층 방식은 ASTM International에 의해 7종류로 분류되어 있으며, 용도에 따라 구분해서 사용되고 있다. 이 글에서는 Powder Bed Fusion(PBF : 분말 바닥 용융결합) 방식을 이용한 적층조형과 고속 절삭가공을 동일한 장치의 일련의 프로세스로 실현하는 하이브리드 금속 3D 프린터(그림 1)에 대해 소개하고, 복합가공의 우위성에 대해 설명한다. 2. 하이브리드 금속 3D 프린터란 PBF 방식의 적층조형에서는 조형 테이블에 고정된 플레이트 상에 금속분말을 얇게 깔고, 레이저를 조사해 용융․응고시키는 공정을 반복해
[첨단 헬로티] 현대위아가 금속 3D프린터 전문업체 인스텍과 함께 ‘3D프린팅 하이브리드 가공기’를 개발했다. 하이브리드 가공기는 금속 3D프린터와 공작기계를 결합한 제품으로, 공작기계가 가진 높은 정밀도와 3D프린터의 편리함을 더한 것이 강점이다. ▲현대위아의 ‘3D프린팅 하이브리드 가공기’ 현대위아는 5축 머시닝센터 공작기계에 ‘DED(Directed Energy Deposition)’ 방식의 3D프린터 모듈과 ‘PBF(Powder Bed Fusion)’ 모듈을 붙였다. 이 방식은 만들고자 하는 제품의 특성에 따라 DED나 PBF 모듈에서 1차적으로 형상을 만든 뒤 공작기계로 정밀하게 깎아 최종 가공물을 완성한다. 현대위아는 하이브리드 가공기의 ‘통합제어기’를 통해 공작기계의 주축과 3D프린터 모듈을 동시에 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어기가 최종 결과물을 위한 최적의 가공 공구와 방식을 판단한다. 금속 절삭이 필요하면 머시닝센터에 달린 주축이 내려와 금속을 깎고, 적층 가공이 필요할 때는 DED모듈을 이용한다. DED는 레이저 빔을 이용해 원 소재를
[첨단 헬로티] 제3회 3D프린팅 유저 컨퍼런스 2019가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19’ 전시회가 열리는 오는 27일(수)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3D프린팅은 플라스틱을 비롯해 석재, 유리, 금속 등 다양한 소재 활용이 가능해지면서 다양한 산업군으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3D프린터의 활용은 적용되는 산업을 고려했을 때 매우 광범위하다. 지난해 금속 3D프린터 관련 기술 특허가 개방됨에 따라 산업계에서는 3D프린팅 기술이 급속히 보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이번 컨퍼런스에서 대건테크는 'PBF 방식 국내 3D프린터 장비 기술 현황 및 응용'이라는 주제로 Track 2 두 번째 발표를 담당한다. 발표는 대건테크 김우종 부장이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발표에서는 PBF 방식의 국산 3D 프린터를 소개하고, 각 장비에 맞는 산업별 응용 현황을 안내한다. 금속 3D프린터 종류 중 하나인 'PBF(Powder Bed Fusion)'은 금속 분말과 레이저를 활용해 제품을 만드는 방식이며, 복잡한 형상 제작에 유리한 기술이다. 현재 세계 금속 3D프린터 시장에서 8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
3D프린팅을 활용한 금형 효율 향상 기술 개발 전통적인 제조 방식은 여러 단계의 공정을 거쳐야 하지만, 3D프린팅은 디자인만 있으면 별도의 금형이나 절삭가공 없이 단시간 내에 제품을 제작할 수 있다. 디자인 한계를 극복하고 소재를 절감하며, 저비용으로 제조가 가능한 장점이 있어 3D프린팅은 ‘제 3차 산업혁명’, ‘제조업의 인터넷 혁명’으로 불리며 전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3D프린팅은 부품을 제작하는 방식 중 하나로 소재를 층층이 쌓아 최종 완제품을 제조하는 기술이다. 일반적인 프린터가 입력된 사진이나 문서에 따라 잉크를 분사하듯이 3D프린터는 디지털화된 3차원 제품 디자인을 2차원 단면으로 분할하고 이를 연속적으로 재구성하여 소재를 한층씩 인쇄하는 방식을 말한다. 전통적인 생산 방식인 절삭가공과는 반대로 3D프린팅은 새로운 층을 쌓아가는 방식이기 때문에 적층가공(Additive Manufacturing)이라고 부르며, 이것이 미국의 ASTM에서 규정하고 있는 정식 명칭이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최근 ‘미래 산업을 바꿀 7대 파괴적 혁신기술’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3D프린팅 기술을 △웨어러블 컴퓨
[3D프린팅] 금속 3D프린팅 기술 개발 동향 [3D프린팅] 금속 3D프린팅 기술의 금형 분야 활용 사례 3D프린팅을 활용한 금형 효율 향상 기술 개발 전통적인 제조 방식은 여러 단계의 공정을 거쳐야 하지만, 3D프린팅은 디자인만 있으면 별도의 금형이나 절삭가공 없이 단시간 내에 제품을 제작할 수 있다. 디자인 한계를 극복하고 소재를 절감하며, 저비용으로 제조가 가능한 장점이 있어 3D프린팅은 ‘제 3차 산업혁명’, ‘제조업의 인터넷 혁명’으로 불리며 전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3D프린팅은 부품을 제작하는 방식 중 하나로 소재를 층층이 쌓아 최종 완제품을 제조하는 기술이다. 일반적인 프린터가 입력된 사진이나 문서에 따라 잉크를 분사하듯이 3D프린터는 디지털화된 3차원 제품 디자인을 2차원 단면으로 분할하고 이를 연속적으로 재구성하여 소재를 한층씩 인쇄하는 방식을 말한다. 전통적인 생산 방식인 절삭가공과는 반대로 3D프린팅은 새로운 층을 쌓아가는 방식이기 때문에 적층가공(Additive Manufacturing)이라고 부르며, 이것이 미국의 ASTM에서 규정하고 있는 정식 명칭이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최근 &ls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