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DATA의 시대, 그 중심에는 메모리 반도체가 있습니다.” 이달 8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 반도체대전(SEDEX) 2019의 SK하이닉스 부스 앞에 놓인 'Memory Centric World'에 적힌 일부 문구이다. 이 말처럼 SK하이닉스는 이번 전시회에 데이터 시대를 위한 다양한 메모리 반도체를 선보였다. 특히 SK하이닉스가 업계 최고속 ‘HBM2E’ D램 개발하는데 성공한 ‘HBM2E’ D램을 직접 볼 수 있었다. HBM(High Bandwidth Memory)은 고대역폭 메모리로 TSV 기술을 활용해 기존 D램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를 혁신적으로 끌어올린 고성능 제품을 말한다. TSV(Through Silicon Via)는 D램 칩(Chip)에 수천 개의 미세한 구멍을 뚫어 상층과 하층 칩의 구멍을 수직으로 관통하는 전극으로 연결하는 상호연결 기술을 말한다. 버퍼 칩 위에 여러 개의 D램 칩을 적층 한 뒤 전체 층을 관통하는 기둥형태의 이동 경로를 구성해 데이터, 명령어, 전류를 전달하게 된다. HBM2E는 기존 D램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를 혁신적으로 끌어올린
[첨단 헬로티] 한국전자전 2019이 열리고 있는 코엑스 전시장 A홀에 들어서면 ‘KES Innovation Awards관'이 눈에 띤다. KES Innovation Awards관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이 50주년을 맞은 한국전자전(KES) 2019 출품 제품 중에서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제품, 16점(14개사)을 선정해 전시한 것이다. 올해 8회째를 맞는 KES 어워드는 Best New Product(신제품), Best Design(디자인), Best Content(콘텐츠) 3개 부문으로 나눠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전했다. 이번 수상 중 대기업에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 5G와 비스포크 냉장고, LG전자의 시그니처 올레드R(롤러블TV), 시그니처 에어컨이 선정됐다. ▲ LG전자의 시그니처 올레드R(롤러블TV), 시그니처 에어컨 ▲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 5G 중소기업에서는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클라우드 통합 스토리지, 차량용 고정형 라이다(LiDAR), 증강&홀로그램 스마트 글라스, 스마트팜기기, 복합센서 등 다양한 분
[첨단 헬로티]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전자산업 6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한국전자전(KES 2019)에 ‘자동차 융합관’을 구성하고, 유망기업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1959년 진공관 라디오가 처음 생산된 이후 60년 동안 우리 전자기술은 세계 최고수준에 도달했으며 산업계는 新성장동력으로 미래자동차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자동차융합관은 시장의 흐름을 읽는 중소기업들의 핵심기술과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전기차에는 파워트레인 및 변속기 전문 기업인 디아이씨를 모기업으로 하는 1톤 전기상용차(제인모터스), 초소형 전기차(대창모터스), 자율주행 및 원격조정 특수목적 전기차(에스제이테크) 등이 전시됐다. 자율주행 분야에는 자율주행 솔루션(오토노머스에이투지), 여객/운송/배달 등의 플랫폼 (스프링클라우드), 정밀지도 데이터추출 기술(모빌테크), 비전기반 ADAS기술과 차량 제어 임베디드시스템(와이즈오토모티브) 등이 전시됐다. 교육 및 평가/인증 분야에는 RC모형 자동차 자율주행 교육용 플랫폼인 AI AutoCAR(한컴MDS), 기능안전 등 글로벌 인증평가(DNV-GL)을 전시했다. KEA
[첨단 헬로티] ▲ 이미지는 기사와 무관합니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주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KATS)과 한국표준협회(KSA) 후원으로『국제표준 참여확대 전략 세미나』가 이달 10일 오전, 코엑스에서 국제표준 관심기업 및 관계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국제표준에서 산업계 역할이 더욱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활발한 국제표준화 활동을 하고 있는 국내기업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하여 산업계의 국제표준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하여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서울병원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섰고, 삼성전자, 솔, 헬스올 등 국내 우수 대·중소기업이 표준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국제표준화 트랜드 및 한국기업 대응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 삼성디스플레이의 정종호 수석은 “한국의 디스플레이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국제표준화 활동을 활발하게 수행하였고, 새로운 폼팩터(Form Factor)인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타국과 차별화할 수 있는 새로운 평가기준의 표준화를 우리나라가 선점할 수 있는 민간 표준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
[첨단 헬로티] VR·AR 산업전망 세미나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주관으로 이달 10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300호에서 개최됐다. VR·AR 산업의 새로운 확정성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5G, 국산훈련, 에너지 산업 분야로 그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VR·AR과 보다 시장 확대를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 등에 대해 전문가 발표가 이어졌다. 최광순 전자부품연구원(KETI) 팀장은 ‘가상증강현실 디바이스 기술’이라는 제목으로 “AR/VR 글로벌 시장은 2022년까지 1,059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시장조사기관은 전망하고 있으며 특히 AR 분야는 VR시장의 6배 이상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며 말했다. 이어, “VR 디바이스는 이동성 제약과 휴먼팩터 해결을 통해 체험/전시영역에 집중돼 있는 B2C 시장에서 산업영역 등의 B2B 시장으로 확대가 필요하다.”며 경쟁이 심화돼 레드오션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현재의 시청각 자극에서 오감 자극 기로로의 발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AR 디바이스만으로는 시장 확산이 어렵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