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KERI 최규하 원장, ‘IFEEC 2019’ 기조강연…“글로벌 환경 위기, 전기기술의 연구방향은?”
[첨단 헬로티] 한국전기연구원(KERI) 최규하 원장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9 국제 미래 에너지전자 컨퍼런스(IFEEC, International Future Energy Electronics Conference)’에서 기조강연을 펼쳤다. 최규하 원장은 ‘최근 지구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력전자 기술의 시급한 역할분담’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최 원장은 이날 강연에서 “산업혁명 이후 빠르게 발전을 거듭해온 현대문명은 우리의 삶을 매우 편리하게 만들었지만, 결과적으로 환경오염으로 삶의 질이 악화된 부분이 더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열악한 근로환경, 현대인들이 처한 다양한 질환, 힘겨운 출퇴근길 등 복잡하기만 한 현대인의 어두운 삶을 예로 제시했다. 특히 환경을 무시한 급격한 산업발전은 온실가스 배출, 지구온난화, 대기오염, 바다의 플라스틱 쓰레기 등 많은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심각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이산화탄소 저감 기술, 친환경 전기차 등 다양한 기술들이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스마트